[오늘말씀] 고린도전서 1-4장

Tip) 고린도전서를 바울이 썼다는 사실은 1장 1절과 16장 21절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관심을 기울였던 여러 문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분쟁에 관한 글로에의 보고에 대한 답(1-4장)  2) 음행과 무질서에 대한 답(5-6장)  3) 기타 질문에 대한 답(7-16장)으로 나뉩니다.

[1장]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있었던 분쟁과 분열을 책망하면서 오직 그리스도만이 그들의 주가 되심을 강조합니다. 고린도전서의 서론부에 해당하는 영적 혼란과 분쟁을 겪었던 고린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문안 인사와 감사의 말로 시작합니다(1-9절). 특정 지도자를 따라 형성된 고린도 교회의 분쟁에 대해 언급하고(10-17절) 고린도 교인들의 오류를 지적하기 위해서 세상의 지혜와 근본적으로 다른 하나님의 지혜, 곧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을 가져오는 십자가의 도를 소개합니다(18-31절).

Q1) 바울은 자신의 편지를 받는 대상을 어떻게 표현하나요(2절)?

Q2) 바울에게 들려온 고린도 교회의 쟁점은 무엇인가요(11-12절)?

Q3) 십자가의 도에 대한 멸망하는 자들과 구원받는 자들의 반응은 어떻게 다른가요(18절, 24절)?

[2장] 바울은 복음이 하나님의 지혜로 말미암은 구원의 비밀로, 세상의 지혜로는 알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지혜로만 깨달을 수 있음을 증거합니다. 진정한 지혜는 복음이며(6-9절), 그 안에는 하나님의 심오한 구원의 진리가 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이 같은 하나님의 구원은 지혜를 성령의 사역과 연관시킵니다(10-16절). 구원은 성령의 사역을 통해 성취되는 것으로 육에 속한 사람은 그 비밀을 전혀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14절).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는 성경과 성령의 조명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Q1) 사람이 자신의 노력으로 결코 깨닫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요(7-9절)?

Q2) 하나님의 일은 무엇을 통해 깨달을 수 있나요(10-11절)?

Q3) 육에 속한 사람과 영에 속한 사람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14-16절)?

[3장] 3장에서는 고린도 교회의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고린도 교회의 분쟁이 신앙의 미성숙과 세상 지혜를 자랑하는 인간적 교만으로 인한 것임을 밝힙니다(1-9절). 그와 더불어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 복음 전도자와 신자들의 관계를 밝히 드러냄으로 고린도 교인들의 화합을 간곡하게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간직한 성도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봉사와 충성 및 성결의 삶을 견지해야 한다는 적극적 신앙 자세를 강조하며(10-17절) 인간의 지혜는 거짓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강조합니다(18-23절).

Q1) 하나님의 일꾼이 감당해야 할 일은 무엇이며 그들의 정체성은 무엇인가요(5-6절, 9절)?

Q2) 세상의 지혜를 따르지 않고 사람을 자랑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19-23절)?

[4장]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교역자와 성도 사이에 문제가 생기자 교역자를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그 판단의 기준은 충성이며 하나님만이 궁극적 평가를 내리시기 때문에 사도들과 교역자들을 인간적 잣대로 평가하지 말 것을 교훈합니다. 자신과 아볼로를 비롯한 모든 다른 지도자들은 모두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에 불과하다며 이것이 지나칠 때에 교회에는 시기와 분쟁이 생기게 될 것을 주의합니다. 또 자신은 성도들의 영적인 아비로서 그들을 사랑하므로 책망의 말씀을 기록한다고 말하며 자신을 본받아 온전한 신앙의 길로 행할 것을 권면합니다

Q1) 그리스도의 일꾼에 요구되는 삶의 모습은 무엇인가요(1-2절)?

Q2) 바울은 사도의 삶을 어떻게 묘사하나요(9-13절)?

Q3) 고린도 교회 교인들에게 바울이 당부한 것은 무엇인가요(16-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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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 Just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