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욥기 1-5장

Tip) 욥기의 저자가 누구인지는 본문에 나오지 않습니다. 욥기의 핵심어는 ‘인내’와 ‘고통’, ‘하나님의 절대 주권’등입니다.

[1] 1장부터 213절까지는 욥기의 프롤로그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욥을 소개하는 데 온전하고 정직한 성품을가지고 있으며 가족과 소유물의 복을 받고 한 평생 자신과 가족을 위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인생을 산 사람으로 소개합니다(1-5). 그러자 사탄이 욥에 대해 시험할 것을 하나님께 요청하고 그 시험에 대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데(6-12) 계속되는 고난 속에서도 욥은 혀의 죄를 짓지 않습니다(13-22).

Q1) 욥은 어떤 사람이고(1-5절) 하나님께서는 욥을 어떤 사람이라고 하나요(8절)?

Q2) 사탄은 욥이 경건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하나요(9-11절)?

Q3) 고난 가운데 욥은 어떻게 반응하나요(20-22절)?

[2] 2장에서는 욥의 두 번째 시험과 관련된 배경, 대화, 사건들에 대해 기록합니다. 두 번째 시험은 첫 번째 시험보다 시험 받는 영역이 확대됩니다. 사단은 욥의 육체를 공격하여 악창이 나게 하는 데 이 두 번째 공격은 욥을 극심한 고통으로 처하게 했고, 친구들까지 욥의 고통을 가중시킵니다. 하나님은 욥의 첫 번째 시험에서 승리한 욥을 기뻐하시고(1-6), 그럼에도 사단은 욥에게 악창을 줌으로 육체적 고통으로 인한 불신을 일으키려고 합니다(7-8). 사단의 공격으로 욥은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아내마저 떠나는 시련을 겪습니다. 욥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친구들은 욥의 상태를 보고 밤낮 칠 일 동안 침묵하며 욥과 함께 앉아 있습니다(9-13).

Q1)  욥에 대한 하나님의 소개에(3절) 사탄은 무엇이라고 답하나요(4-5절)?

Q2) 사탄이 하나님의 허락 하에 욥을 어떤 시련을 주나요(7절)?

Q3) 욥의 소식을 듣고 찾아온 친구들은 어떻게 하나요(12-13절)?

[3] 3장에서는 갑자기 엄청난 재난을 당한 욥이 마침내 긴 침묵을 깨고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기 시작하고 1-2장과 달리 시적 운율을 띠는 방식으로 기록되었고 '욥의 애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욥은 입을 열어 자신의 생일을 저주하는 데(1-10) 이 주제는 연속적으로 두 가지 라는 질문으로 확대됩니다. 욥은 날이 어둠이고 사긴이 말소되기를 바라는 것처럼 생명이 죽음이 되길 바랍니다(11-12, 16). 왜냐하면 죽음은 죽은 자들 속에 평안을 가져올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13-15, 17-19). 이어 욥은 부를 얻고 성을 쌓기 위해 수고했지만 지금은 죽음에서 아무것도 갖고 있지 못한 임금들과 고관들을 언급합니다(13-15). 특히 작은 자와 종, 그리고 피곤한 자나 갇힌 자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킴으로 사회적 지위에 대한 압박을 제거하는 죽음의 효과에 초점을 맞춥니다(16-19). 이어 욥은 자신의 고난에 대해 탄식하는데(20-26) (20, 23)과 죽음(21-22)에 대한 주제로 욥 자신의 비참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Q1) 욥이 자신이 태어난 날을 저주하며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 것이라 탄식하나요(13-19절)?

Q2) 욥은 자신에게 남은 것이 무엇이라고 하나요(26절)?

[4] 욥과 세 친구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욥의 고난과 그의 탄식에 대한 엘리바스의 충고가 시()의 형식으로 전개됩니다. 욥의 하소연을 듣던 세 친구 중 엘리바스가 먼저 말을 시작하는데 엘리바스는 과거에 어려운 일을 당한 자들을 격려하고 도와주던 욥이 자신이 어려운 일을 당하자 당혹해하며 아픔을 토해내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평소에 다른 이들에게 고백하던 대로 해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정의로우신 분이기에 죄 없는 사람을 벌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정의는 악한 자들을 그냥 두실 수 없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1-11). 엘리바스는 자신의 영적 체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람이 하나님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옳지 않고 설령 제기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에 대해 대답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합니다(12-21). 엘리바스는 인간의 본질적 모습인 죄성, 우매성, 연약성, 유한성 등을 강조하는데 이러한 주장 속에는 하나님 한 분만이 완전하시며, 또한 욥이 주장하는 '자기의'는 인간적 교만이라는 지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죄에 대한 회개만이 고난에서 탈피할 수 있다는 엘리바스의 주장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의 주장은 사랑의 결여와 진실의 잘못된 적용으로 오히려 욥의 번민을 가중시키게 합니다.

Q1) 엘리바스는 욥이 이전에 어떻게 했다고 이야기 하나요(3-4절)?

Q2) 욥이 예전에 어떠했음을 말하며 막상 어려움이 닥치자 어떻게 하고 있다고 책망하나요(5-6절)?

[5] 4장에 이어서 욥에 대한 엘리바스의 말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미련한 자가 당하는 멸망(1-2), 악인의 비참한 운명(3-5), 그리고 고난 그 자체인 인생(6-7)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의뢰할 것에 대해 권면하고(8-16) 주의 징계를 인정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합니다(17-27). 엘리바스의 말들은 모두 옳게 보입니다. 사실 욥의 상황은 욥의 행위와 전혀 상관없었고, 엘리바스는 자신이 알고 경험한 바에 기초해 확신합니다. 그러나 엘리바스는 교만한 태도로 욥을 정죄했고 자신의 유한한 생각과 경험을 전부라고 생각했습니다.

Q1) 엘리바스는 자신이 만약 고통을 당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라고 하나요(8절)?

Q2) 엘리바스는 욥에게 어떻게 하라고 하나요(22절)?


2020.05.30 Reading 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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