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사무엘상24-25장

[24] 24장에서는 다윗이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도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사울은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을 추격하여 엔게디 황무지에 이르게 됩니다. 사울은 그곳의 한 굴에 들어가게 되는데 마침 그 굴 안에 있던 다윗은 부하들의 권고에도 사울의 옷자락만 벱니다. 옷자락만 베었는 데도 다윗은 마음 찔려 합니다(1-7). 사울이 굴 밖으로 나간 후 다윗은 사울에게 나타나 자신은 사울을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하며 사울과의 화해를 요청합니다(8-15). 이에 사울은 잠시나마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다윗에게 용서를 구하며 집으로 돌아갑니다(16-22).

Q1)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온 사울은 다윗을 찾으러 어디로 갔나요(1-2절)?

Q2) 다윗은 자신의 억울함을 누구에게 호소하나요(12절, 15절)?

Q3) 다윗은 사울과 어떤 맹세를 하나요(20-22절)?

[25] 25장에서는 먼저 사무엘의 죽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무엘이 죽자 온 이스라엘 백성은 모여 사무엘의 죽음을 슬퍼하며 웁니다(1). 바란 광야로 내려간 다윗은 그곳에서 나발이라는 부자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2-8) 나발은 다윗의 요청을 무시하고 오히려 모욕합니다(9-12). 이에 분노한 다윗이 나발을 치고자 합니다(10-13). 이 소식을 들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은 황급히 먹을 것을 가지고 다윗에게 나아가 남편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며 다윗을 축복하며 다윗의 보복행위를 멈추게 합니다(14-31). 아비가일의 지혜로운 행동으로 다윗은 분노를 풀고 아비가일을 평안히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여기서 평안히 돌려보냈다는 것은 단순히 아비가일을 평안히 돌려보냈다는 것이 아닌 아비가일의 가정이 안전할 것이라는 약속이 들어 있습니다(32-35). 아비가일로부터 이야기를 전해들은 나발은 하나님의 치심으로 죽게 됩니다(36-38). 나발의 죽음 소식을 들은 다윗은 아비가일을 그의 아내로 삼고 아히노암이란 여인을 아내로 삼습니다(39-43). 사울은 다윗의 아내 미갈을 라이스의 아들 발디에게 보냅니다(44).

Q1) 나발은 어떤 사람이라고 하나요(2-3절)?

Q2) 아비가일을 만나기 전 다윗의 마음은 어떤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나요(21-22절)?

Q3) 다윗은 아비가일의 지혜를 칭찬하며 누구를 찬송하나요(32절)?


2021.04.03 Reading 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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