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장] 20년에 걸쳐 이스라엘의 사사로 활약한 삼손의 최후가 기록되고 있습니다. 블레셋 여자와의 결혼 때문에 위험을 겪은 삼손은 그 뒤로도 정욕으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됩니다(1-3절). 삼손은 들릴라라는 여인에게 빠져서 결국 머리를 깎이고 블레셋의 포로가 됩니다(4-17절).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의 눈을 빼고 맷돌을 돌리게 하고 조롱합니다(18-22절). 자신의 죄를 깨달은 삼손은 하나님께 회개하고 마지막으로 힘을 얻어 수많은 블레셋 사람들을 죽이고 자신도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23-31절).
Q1) 삼손을 잡은 블레셋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합니까(23-24장)?
Q2) 삼손이 마지막 순간 다시 힘을 얻어 어떻게 합니까(28-30절)?
[17장] 사사 시대의 타락하고 부패했던 한 사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당시 사사 시대에는 왕이 없었기 때문에 질서도 없고, 하나님의 법도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사사들이 때때로 나타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도했고, 그것도 어느 일정 지역에 국한되었을 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에브라임 산지의 미가의 가정에서 발생한 한 사례를 통해 하나님의 통치를 받지 않는 사회가 얼마나 잘못되고 그릇된 길로 나아가게 되는 가를 보여 줍니다. 에브라임 지파의 미가라는 사람이 어머니의 돈을 훔침으로 가정에 갈등이 일어나자 결국 그 돈을 돌려주지만 그의 어머니는 그 돈으로 우상을 만들어 신당을 세웁니다(1-6절). 그후에 미가는 아론의 자녀들만이 감당할 수 있는 제사장의 직분에 일반 레위인을 세움으로 모세의 율법을 어깁니다. 그러면서도 미가는 자신의 행위를 정당하게 여기고 하나님께서 복 주실 것으로 여겼습니다(7-13절).
Q1) 당시 이스라엘 상황을 무엇이라고 설명합니까(6절)?
Q2) 미가는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13절)?
[18장] 단 지파의 우상 숭배를 통해 집단적 타락의 전형을 보여 줍니다. 단 지파는 블레셋의 압제로 새로운 정착지를 찾기 위해 정탐꾼을 파견합니다. 이들은 평화로운 라이스 땅을 발견하고 그곳을 정복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출전합니다(1-10절). 이들은 도중에 전에 만났던 미가의 집에 이르러 드라빔을 탈취하고 레위인 제사장까지 데리고 가 버립니다(11-20절). 이에 격분한 미가가 동족을 데리고 추격하였으나 단 지파의 강력한 힘을 보고 돌아옵니다(21-26절). 그후 단 지파는 라이스 땅을 취하고 정착하여 미가에게서 탈취한 우상을 섬기기 시작합니다(27-31절).
2017.5.2 Just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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