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역대상1-3장

Tip) 역대기는 사무엘하에서 열왕기하에 묘사된 이스라엘 역사와 동일한 시기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서술합니다. 열왕기가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간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말한다면, 역대기는 포로 생활에서 약속의 땅으로 돌아온 사람들이 포로기 이후의 관점에서 유대인의 역사를 제시합니다.

[1] 1장에는 아담에서 야곱까지의 계보가 나열되는데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 나열되고 있는 계보는 창세기를 기초로 것입니다. 창세기 5장의 아담으로부터 노아까지의 족보(1-4) 이어 창세기 10장과 같이 노아 이후에 땅이 다시 사람들로 가득 차게 되는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5-23). 또한 창세기 11장의 셈으로부터 아브라함까지의 계보(24-28), 이스마엘의 후손과 그두라에 의한 아브라함의 자손들에 관한 계보도 기록되어 있습니다(29-35). 마지막 부분에는 에서의 후손에 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36-54).

Q1) 가장 먼저 소개되는 족보는 누구의 족보인가요(1)?

Q2) 아브라함의 족보가 시작되면서 이스마엘과 이삭의 족보 시작을 어떻게 알리나요(28-29, 34)?

[2] 2장은 야곱에서 시작하여 다윗에까지 이르는 족보를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의 아들 유다 지파 중심으로 기록된 것은누가 진정한 이스라엘의 왕인가?”라고 하는 메시아적 관점을 지니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족보를 영적인 목적에 따라 기록하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이스라엘(야곱)에서부터 다윗까지의 계보(1-17), 헤스론의 자손들(18-41), 갈렙의 자손들이 각각 기록되어 있습니다(42-55).

Q) 2장은 이스라엘의 아들들 누구의 자손에 대해 기록되어 있나요(3)?

[33장은 2장에서 열거된 다윗 왕의 아버지인 이새까지의 계보에 이어 소개하는데 1절에서 3절까지는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의 이름, 5절에서 9절까지는 예루살렘에서 태어난 아들들의 이름입니다. 그리고 10절에서 16절까지는 포로기 이전, 17절에서 24절까지는 포로기 이후의 솔로몬 후손들에 대해 열거합니다. 유다 자손들의 족보를 기록하면서(대상2:3-대상4:23) 다윗의 가계가 장에 걸쳐서 소개되고 있는 것은 다윗에게 내리셨던 축복이 실현되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Q1)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은 누구이고(1-4) 예루살렘에서 낳은 아들들은 누구인가요(5-8)?

Q2) 포로기 이후 솔로몬의 후손들은 누구인가요(17-24)?


2024.04.30 Reading 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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