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예레미야49-50장

[49] 49장에는 이스라엘과 전통적으로 깊은 정치적, 사회적 관계를 맺어왔던 이스라엘 주변의 국가들에 관한 하나님의 심판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변방에 위치했던 나라들은 정치적 동기에 근거하여 때로는 직접적으로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에 놓이기도 했고, 가끔 이스라엘의 고난을 조롱함으로 간접적으로 하나님을 적대시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친히 그들을 심판하셔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돌보심이 여전하다는 사실을 보여 주십니다. 암몬에 대한 심판 선언(1-6), 에돔에 대한 심판 선언(7-22), 다메섹에 대한 심판 선언(23-27), 게달과 하솔에 대한 심판 선언(28-33), 엘람에 대한 심판 선언(34-39) 기록되어 있습니다.

Q1) 에돔이 받게 심판은 어떤 것인가요(18, 20-21)?

Q2) 엘람이 받을 재판에 대한 말씀이 임한 때는 언제인가요(34)?

[50] 50장에 이르기까지 바벨론을 통한 다른 여러 나라들의 멸망이 선포되었던 것에 이어 50장에서는 바벨론 자체가 심판의 대상으로 언급됩니다. 벨을 비롯한 바벨론이 의지했던 우상들은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무력하게 사라질 것이고 이러한 바벨론에 대한 심판은 이스라엘의 회복으로 이어질 것을 말씀합니다(1-10). 바벨론은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 끌고 긍휼과 자비를 베풀지 않고 오히려 즐거워하고 기뻐했습니다. 이런 행동에 대해 하나님께선 하나님께 범죄하였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재앙이 임하여 무너질 것을 말씀하십니다(11-16). 이렇게 바벨론을 벌하셔서 이스라엘을 귀환시켜 풍성한 삶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17-32). 그리고 재차 바벨론을 향한 심판 예언을 선포하십니다(33-46).

Q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무엇이라고 부르시나요(6, 11)?

Q2)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하시나요(14)?


2024.08.25 Reading 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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