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이사야 1:1~20 「하나님의 탄식」

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여라. 하나님이 말씀하시길, “내가 자식을 낳았지만, 도리어 그들이 내게 등을 돌렸다.”


[탄식]

(1~9) 이사야의 메시지는 탄식으로 시작합니다. 탄식하는 까닭이 무엇입니까? 자식 같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등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마음은 부패하였고, 그들의 삶에서는 악취가 납니다. 자식 잃은 어미의 울부짖음처럼 이스라엘의 황폐한 사진을 붙잡고 하나님은 탄식하고 애타합니다.

(10~15절) 어미의 탄식은 자식을 고발하는 목적이 아닙니다. 자식이 돌아와 다시 살기 바라는 애타는 사랑입니다. 이사야를 통해 초청하시는 회복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거룩입니다. 사실 마디를 자식의 가슴에 새겨주는 것이 이사야 선지자의 사명입니다. 그의 메시지는거룩으로 초청하는 아버지의 목소리입니다.

 

[초청]

(16~20) 이사야가 보여주는 하나님은거룩하신 입니다. 그분은 마른 나뭇가지를 살려는 생수의 강이요, 더러운 것들을 정화시키는 이른 봄비와 같습니다. 한사코 고집 부리는 너희들, 스스로 지난 더러운 옷을 벗고, 내게로 오라고 부르십니다.

 

[거룩]

세상의 첫날, 땅은 혼돈하고, 허무하고, 어둠이 깊은 곳까지 지배했을 , “빛이 있으라 마디면 충분했습니다. 이사야는 세상의 첫날과 다름없는 오염된 세상을 향해 다시 외칩니다. “거룩하라”. 이사야의 메시지는 한마디, “ 앞으로 나오라 초청입니다.


2017.08.11.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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