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요한복음 1-4장

Tip) 요한은 “이것을 기록한 이유는 예수께서 메시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여러분으로 믿게 하고 그 믿음을 통해 예수께서 친히 계시해 주신 참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요20:30-31). 요한복음은 (1) 갈릴리 사역이 강조된 다른 복음과 달리 유대지방에서의 사역이 강조됩니다. (2) 7개의 기적과 7번의 “나는 …이다.”(I am/ ego emi, 에고 에이미)라는 진술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3) 공관복음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이 하나님의 나라에 중점을 두는데 비해 요한복음은 대부분 예수님 자신에 관한 것, 예수님과 하나님의 관계, 영생이라는 주제에 집중됩니다.

[1장] 1장은 요한복음 전체의 서론에 해당합니다. 공관복음의 내용이 객관적 성격을 띤 전기체인 반면 요한복음은 예수님에 대한 주관적 해설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한 특징이 1장에 잘 나타나 있는데 신학적으로 로고스 개념이 등장하게 되고, 또한 생명이 특징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아들'로 부각시킵니다. 말씀 그 자체인 예수(1-4절), 증거자 세례 요한(6-8절), 참 빛이신 예수(9-13절), 말씀의 성육신(14-18절), 세례 요한의 증언(19-28절), 하나님의 어린양(29-34절), 첫 번째 제자들(35-42절)과 빌립과 나다나엘(43-51절)을 부르시는 장면이 기록됩니다.

Q1) 요한이 증거한 인격적 말씀은 원래 어떤 일을 감당하였으며(3절) 그를 영접하는 자는 어떤 혜택을 받나요(12절)?

Q2)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세례 요한에 대해 여러 오해를 했는데 그 오해는 무엇이고(20-21절) 그들은 어떤 문제 제기를 하나요(25절)?

Q3)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을 처음 보시며 하신 말씀은 무엇인가요(47절)?

[2장] 2장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표적을 행하십니다. 예수님은 표적과 행위를 통하여 직접 자기 자신을 증거하십니다. 1장에서 세례 요한과 그의 제자들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신성이 증거되었지만, 사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 증거받을 필요는 없으셨습니다. 가나 혼인 잔치에서 행하신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사건(1-12절)과 하늘의 권세 있는 자로서 성전 청결케 하신 사건(13-25절)을 기록함으로 예수님께서 메시야이심을 증거합니다.

Q1) 예수님은 어머니의 요청을 따라 어떤 대책을 마련하시나요(6-8절)?

Q2)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셔서 어떤 일을 하셨나요(15-16절)?

[3장] 3장에서는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온 니고데모와의 대화 내용과 세례 요한의 예수에 대한 증거가 기록되었습니다.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예수께서는 자신이 세상의 구원을 주기 위해 십자가를 지러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심을 증거하십니다. 이 대화는 요한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7대 강화 중 첫 번째에 해당합니다. 이 강화는 하나님 나라와 거듭남이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밝힙니다.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거듭남의 교훈(1-8절), 예수님의 자기 증거(9-15절), 믿음으로 얻는 영생(16-21절), 세례 요한의 마지막 증언(22-30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에 대한 증거(31-36절)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Q1) 예수님을 찾아온 니고데모가 거듭남을 이해하지 못하자 예수님은 거듭남의 과정을 어떻게 설명해 주시나요(5-6절, 8절)?

Q2)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이 세상에 보내신 이유는 무엇인가요(16-17절)?

Q3) 세례 요한은 자신의 제자들이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다 간다고 전했을 때(26절) 그의 마음은 어떠하다고 하나요(29절)? 그리고 그가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요(27-28절)?

[4장] 예수님께서 유대에서 사마리아를 거쳐 갈릴리에 이르기까지의 여정 가운데 베푸신 교훈과 표적이 나옵니다. 7대 강화 중 두 번째 강화로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를 통해 자기 계시의 원리와 초청의 원리를 드러내십니다(1-26절).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의 증거(27-30절)를 통해 사마리아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됩니다(39-42절). 갈릴리 사역을 시작하시며(43-45절), 두 번째 표적으로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십니다(46-54절). 예수님은 언제 어디서나 천국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힘쓰셨는데,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이 자신의 양식이라고 말씀하신 것(31-38절)에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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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Just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