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요한복음 5-7장

 [5장] 5장은 35년 된 병자를 고치신 표적과 예수님 자신의 신성에 대한 강화로, 요한복음 전체에 일관되게 부각되어 있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주제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사역 공간적 배경이 예루살렘으로 바뀌었습니다. 공관복음에서는 5장과 4장 사이에 발생한 갈릴리에서의 예수님의 여러 행적이 소상히 언급되어 있지만, 요한복음은 이 이야기들을 과감히 생략한 채 바로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예수님의 사역을 기록합니다. 5장은 세 번째 표적,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것(1-9절), 유대인의 핍박 고조(10-18절), 아들의 권한(19-21절), 심판하는 권세(22-30절), 예수님에 대한 증거(31-39절), 예수님을 거부하는 것에 대한 경책(40-47절)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5장부터 예수님은 유대인들과의 논쟁 속에서 줄곧 자신의 신성을 증거하십니다.

Q1) 아들 본인과 아버지 하나님과의 관계를 주님은 어떻게 설명하시나요(19절, 20절, 22절)?

Q2) 예수님 자신이 내리는 심판을 의롭다는 증거는 무엇인가요(33절, 36절, 37절上, 39절)?

Q3)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자신을 믿지 못하는 모습에 대해 어떻게 힐난하시나요(37절下, 39절, 44절)?

[6장] 6장은 5장에서의 유대인들과의 논쟁으로 말미암아 전면적인 충돌의 조짐이 보이자, 이를 피하기 위해 잠시 예루살렘에서 벗어나 갈릴리에 이르신 예수님의 행적이 기록되었습니다. 특별히 두 가지 표적과 그 표적에 따른 강화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병이어의 기적과 바다 위를 걸으신 기적입니다. 예수님은 네 번째 기적인 오병이어의 기적(1-15절)을 통해 자신이 하늘로부터 내려온 생명의 떡이심을 교훈하십니다. 다섯 번째 기적인 물위를 걸으신 사건(16-21절), 예수님을 찾는 무리들이 왕으로 모시려 시도하자(22-24절), 생명의 떡(25-40절), 하늘로부터 내려온 떡(41-51절), 인자의 살과 피에 대한 교훈(52-59절)을 통해 예수님 자신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영의 양식을 주기 위해 오셨음을 강조하십니다. 

Q1) 예수님께서 빌립에게 물으신 내용과 의도는 무엇인가요(5-6절)?

Q2) 무리들이 바나 건너편 가버나움에 가서 예수님을 만나 인사했을 때(25절) 예수님의 반응은 어떠했나요(26절)?

Q3)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오지 못하고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44-46절)?

[7장] 예수님은 초막절이 되자 안전한 장소인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사역의 장소를 옮기십니다. 그로 말미암아 대적들의 위협을 정면으로 받게 됩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살의를 충분히 감지하셨음에도 이처럼 예루살렘을 방문하심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초막절부터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을 당하시는 유월절까지는 반 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은 이 짧은 기간 동안 유대인들의 종교 중심지인 예루살렘에서 영적 진리를 가급적 많이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을 불신하는 형제들(1-9절), 유대인들의 이견(10-13절), 성전에서 가르치심(14-18절), 공의의 판단(19-24절), 성부와 그리스도와의 관계(25-30절), 체포령(31-36절), 생수의 강(37-44절), 유대 지도자들의 불신(45-53절)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Q1) 초막절이 가까워지도록 갈릴리에 머무시는 예수님께 예수님의 형제들은 무엇이라고 하나요(3-4절)?

Q2) 예수님은 자신이 어디로부터 오셨다고 하시나요(28-29절)?

Q3) 예수님은 어디서부터 왔는가에서 그치지 않으시고 어디로 갈 것인가까지 이야기하십니다. 어디로 가시겠다고 하시나요(3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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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0 Just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