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사도행전 17-20장

[17장] 17장은 바울의 2차 전도여행 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을 통해 하나님께서 성취하시고자 하는 '세계 선교'는 당시 세계의 중심인 남부 유럽 지방(그리이스, 로마 등)에 전도함으로 이 지역의 복음화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1-9절), 베뢰아(10-15절), 아덴(16-31절)에서 선교사역이 계속됩니다. 특별히 바울은 자립 전도의 모범을 보입니다. 아덴에서의 바울의 설교는 선교 방법론적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철학적, 유추론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을 설명하는데 이는 아덴의 철학적 풍토를 염두에 둔 것입니다.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며 동시에 사탄의 역사도 동일하게 일어납니다. 그러나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는 시기와 핍박마저도 선하게 사용하십니다(34절).

Q1) 데살로니가에 도착한 바울이 세 안식일에 회당에서 한 일은 무엇이고(2-3절) 바울의 강론을 들은 경건한 헬라인과 유대인의 반응은 각각 어떠했나요(4-5절)?

Q2) 아덴에 도착한 바울이 격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16절)?

Q3) 바울은 아덴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소개하나요(26-27절)?

[18장] 2차 전도여행이 마감되며 3차 전도여행을 시작합니다. 바울은 아덴에서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1년 6개월(18개월)을 머물렀습니다. 바울이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할 즈음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상황(고전2:3)이 있었지만, 실라와 디모데(5절),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와 같은 동역자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이처럼 18장에는 바울의 복음 전도를 도운 일꾼들의 이름(아굴라, 브리스길라, 실라, 디모데, 디도 유스도, 그리스보, 아굴라)이 나옵니다. 바울은 고린도에서 1년 6개월 간 머물며 말씀을 가르칩니다(1-11절). 유대인들의 핍박이 이어지고(12-17절) 바울은 안디옥으로 돌아와(18-22절) 아볼로라는 유대인과 함께 3차 전도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23-28절).

Q1) 바울은 고린도에서 의식주를 어떻게 해결샜고 얼마 동안 머물렀나요(3절, 7절, 11절)?

Q2)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어떤 사람들인가요(1-3절, 18절,26절)?

Q3) 아볼로는 어떤 사람인가요(24-28절)?

[19장] 바울의 제 3차 전도여행에 대해 기록합니다. 2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들른 에베소에서의 호의적인 반응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었는데 염원했던 에베소에서의 사역을 이루게 되었고 에베소에서의 3년의 사역은 바울의 사역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에베소 사역(1-10절), 능력을 행하는 바울(11-22절), 데메드리오의 소동(23-34절), 서기장의 중재(35-41절)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Q1)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하게 전한 것은 무엇인가요(8절)?

Q2) 바울에 에베소에서 전한 메시지의 핵심은 무엇인가요(26절)?

Q3) 복음 전도자에 대한 서기장의 결론은 무엇인가요(37-39절)?

[20장] 바울은 에베소에서의 오랜 사역을 마치고 마게도냐로 떠났습니다. 또 바울은 여러 지역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데 고린도에는 석 달을 머물면서 로마서를 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드로아를 거쳐 밀레도로 갑니다(1-16절). 드로아에서는 유두고를 살리기도 하고(7-12절) 밀레도에서는 고별 설교(17-35절)를 통하여 자신이 세계 선교를 위한 전도자로서 얼마나 하나님과 사람 앞에 희생적인 삶을 살았는가를 전합니다. 또한 누가는 바울을 위대한 전도자와 능력자로 묘사하는 것 외에도 특별히 교회 지도자로서의 바울의 면모를 강조합니다. 지금까지 바울은 주로 불신자를 대상으로 설교와 변증을 하였는데 20장에서는 신자를 대상으로 설교합니다.

Q1) 드로아를 떠나기 전 바울이 집중적으로 밤늦게까지 한 사역은 무엇인가요(7절)?

Q2) 바울이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에 빨리 돌아가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무엇인가요(16절上)?

Q3) 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떠나며 가장 염려한 것은 무엇인가요(29-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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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Just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