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베드로후서 1:12-21 「이미 있는 진리에 서서」

12. 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알고 이미 있는 진리에 있으나 내가 항상 너희에게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1. 누구에게나, 어떤 일에나, 기반(基盤)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위에 모든 것들이 세워지고, 바탕에서 이야기들이 만들어집니다.

2. 기반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랑, 재물, 인기, 하다못해 돌덩이를 세워 놓고도 기반을 삼으려는 것이 사람들 마음입니다. 

3. 논리는 우리의 기반이 아닙니다. 우리는 교묘히 만들어진 논리 구조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4. 경험, 심지어 신령한 경험일지라도 이것이 우리의 기반이 아닙니다. 내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이라도 우리 모든 삶의 기반이 없습니다. 

5. ()사도 베드로가 삶을 마무리하며, 우리들에게 생각나게 하려는 것은이미 우리가 있는 기반 대해서 입니다.

6. 논리나 신령한 경험이 아니라면, 우리의 기반은 무엇입니까? “약속입니다. 그분이 세상의 전부이고, 모든 일의 배후라면, 그분과의 약속은 삶의 기반좌표가 됩니다.

7. 어른들이 했던 이야기를 여러 반복하시는 이유가 뭘까요? 인생의 기반이라는 것이 사실 되기 때문일 겁니다.

8. 점점 분명해 지는 것은 삶은 꽃꽂이가 아니라, 농사와 같다는 것입니다. 품종으로 맞춰 심은 소박한 고랑, 삶은 그렇습니다.

9. 기반이 없는 이치는 없고, 터가 없는 삶은 없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는말씀이라는 확실한 기반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둠을 비추는 등불과 같습니다.(19) 

10. 인생은 새로운 재미와 사건이 일어나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삶의 변곡점을 지난 깨닫게 되는 것은 삶의 의무는 그리 거창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11. 삶의 기반은 어쩜 너무 단순합니다.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삶은 기반에서 시작해서, 변곡점을 지나 다시 기반으로 수렴합니다. 

12. 살아오고, 살아낸 사도는 말합니다. “너희가 이미 있는 진리를 생각나게 하는 이것이 자기의 일이라고. 짜여진 논리나, 위에서 체험한 신령한 경험보다 약속하신말씀 우리에게 확실한 기반이라고.


2016.05.12.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우리에게는 확실한 예언이 있어…’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