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스가랴 2:1-13 「여호와께서 지키시리라」

5.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


1. 아담의 아들 가인은 처음으로 성을 쌓은 인물입니다. 성을 쌓은 까닭은 무엇입니까? 두려움과 외로움 때문이었습니다.

2. 감출 없는 죄가 드러났기에 두려움이 왔고, 에덴과 아버지 품에서 쫓겨났기에 외로움에 처했습니다.

3. 가인의 모습에서 우리의 얼굴을 봅니다. 아버지를 잃은 에덴 동편의 사람들은 영혼에 두려움과 외로움의 상처가 있습니다.

4. 자신을 지켜주는 이가 없으니 성을 쌓기 바쁘고, 평화가 없으니 안에 꽁꽁 숨기 바쁩니다. 지키기 위해 쌓았지만, 그곳은 창살 없는 감옥이 됩니다.

5.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방으로 바람같이 흩으시는 이유는 두려움과 외로움의 쭉정이를 날리고 알곡만 남기기 위함입니다.

6. 바람같이 흩으실 때는 좋아라 사람은 없습니다. 힘듭니다. 몸살이 납니다. 하지만 인생에 바람이 , 비로소 것들만 남게 됩니다.

7. 들에 세움 받은 사람들은 누가 지킵니까?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리라하십니다.(5)

8. 내가 만든 성곽 없는 성읍이 되는 것을 기뻐하십시오. 경계가 사라지는 삶을 환영하십시오. 그곳은 영락없는 들이지만, 측량할 없는 자유의 성읍입니다.

9. 머리 위에 올려 놓은 물동이를 던져 버려야 합니다. 수고롭게 정오에 나왔지만, 우물을 찾아 나왔지만, 이미 우물은 말랐고 기를 박도 없습니다. 아무 쓸모 없습니다.

10. 터진 웅덩이는 오히려 헤쳐 평지를 만드는 일이 지혜롭습니다. 생수의 근원이 말랐고, 웅덩이는 터졌는데 어찌 물을 담을 있겠습니까? 

11. 터진 웅덩이가 쓸모 없고, 없는 물동이가 인생의 짐이듯, 빛이 없는 성곽은 창살 없는 감옥입니다.

12. 성문을 열고 나와, 들에 서야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내가 와서 가운데 머물 이라 약속하며 넓게 벌려 안아 주십니다. 그렇게 들에 서십시오.


2015.05.18.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시온의 딸아 그렇게 들에 서라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