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여호수아 6:1-14 「침묵과 순종의 발걸음」

10-11.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여호와의 궤가 성을 돌게 하고 그들이 진영으로 들어와서 진영에서 자니라


[성을 돌라]

1.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삶의 방식이 이해가 됩니까? 아닙니다. 이해불가일 때가 많습니다.

2. 그래서 하나님은 어렵습니다. 답을 앞에 두고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으니 어렵습니다.

3. “여리고 성을 돌라 말씀도 우리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을 명하시는 것입니다.

4. 그래서 믿음은 설명이 아니라, 삶입니다. 살아보면, 길을 가다 보면 깨달아질 때가 많습니다.

5. 하나님의 방식이 이렇게 친절하지 않은 까닭은 무엇입니까? 답이 방법이나 공식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하지 말라]

6. 우리는 방법 관심이 많습니다. 그것조차 이해 가능해야 하고, 타당한 것일 때만좋다말합니다.

7. 하지만 이런 일들은 수준 안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일 경우에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8. 수준을 넘어서는 문제는 내가 이해할 수도, 해결할 수도 없을 때가 많습니다.

9. 그래서말하지 말라다시 당부하시는 것입니다. 수준을 넘어서는 문제는 토의하고 분석해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10. 아직 완주하지 못한 믿음의 길에서 나누는 대화는 대부분 불평과 탄식으로 흐릅니다.

11. 이런 것들은 삶의 발걸음을 무겁게 뿐입니다. 말씀하신 끝날까지 입에 재갈을 물고 걸어갈 뿐입니다.

12. 여리고 주변을 도는 일은 낭만적인 산책이 아닙니다. 그들은 저항했고, 공격했습니다(24:11). 고난에 침묵으로 참여하는 것을 순종이라 하고, 믿음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순종의 열쇠로 여리고를 여셨습니다.


2016.07.21. 노병균목사 『아침묵상』고된 순종 후에 진영에서 단잠을 주시다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