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욥기 21~24장

[21] 소발의 2 공박에 대한 욥의 답변으로, 욥은 하나님과 자신의 논쟁을 중단하고 친구들의 논리인 인과응보에 대한 허구성을 지적합니다. 욥은 악인들이 평안하게 살다가 스올로 내려가는 것을 보았고, 악한 사람들은 충분히 악을 행하면서도 자기들을 그냥 내버려 두라고 하나님께 불평을 하며, 오히려 악인들의 무덤은 화려하고 조문객의 행렬이 끊이지 않음을 보았다고 언급하면서 자신에게 적용시키고 있는 인과응보에 대한 논리가 틀렸음을 말합니다.

[22] 욥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3번째로 이야기하는 장면입니다. 그는 여전히 인과응보론에 대해 주장하며, “하나님을 경외했는데 하나님이 너를 심판하신다면? 어떻게 하나님이 공의로울 있냐?”라고 말하면서 반드시 욥의 죄가 있기 때문에 그것도 크기 때문에 하나님이 심판을 하시는 것임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죄가 없는 사람을 벌하신다고 주장을 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공의로움과 신성을 모독하는 것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회개를 촉구합니다.

Q) 엘리바스의 이야기 중에서 사람들이 우리를 낮출 때에 "우리가 뭐라고 말해야 한다" 말합니까?

[23-24] 엘리바스의 3번째 공박에 대한 욥의 답변으로 친구들의 공박에 대해 답답함을 느낀 욥은 오직 하나님을 향해 자기 결백을 호소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구절인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이것은 욥의 연단과 단련에 포커스를 두고 있는 구절이 아니라 하나님이 욥을 여러 차례 시험하고 변론해 봐도 자신의 결백성(정금) 주장하기 위한 구절에 포커스를 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후에 욥은 하나님이 악인에 대해 심판하는 시기와 날에 대해 정한 날을 두지 않았음을 언급하면서 악인들이 경계선을 옮기며 부당한 이익을 챙기고, 고아와 과부를 괴롭혀도 결국은 모두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2016.7.25..유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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