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누가복음 10-12장

[10] 전도 사역을 위하여 칠십 인의 제자를 2 1조로 짝지어서 각처로 파송합니다(1-16). 이는 사도들뿐 아니라 다른 제자들까지 복음 전도자로 세우셔서 천국 복음을 점차 확대하시기 위함입니다. 어떤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려는 의도로 영생에 대하여 질문했으나 예수께서는 역으로 질문하심으로  율법사의 입을 통하여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율법의 핵심임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러면서 율법사의 이웃이 누구냐는 질문에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들려주십니다(25-36). 이후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서 유하시며 가르침을 주십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와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 유하시는 사건은 누가복음에서만 등장하는 사건입니다.

Q) 칠십 인이 전도 복음을 전하자 일어났던 일들에 대한 기쁨을 전하자 예수님께서는 정말 기뻐해야 것이 무엇이라고 가르치십니까?(20)

[11]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하자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십니다(1-4). 그리고 연이어 기도의 원리를 강청하는 비유를 들어 가르쳐 주십니다(5-13). 벙어리 귀신을 쫓아내는 예수님을 사람들이 비난하며 귀신의 바알세불의 힘을 빌린다고 하자 집안끼리 분쟁하면 망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어찌 귀신의 왕이 귀신을 내쫓을 수가 있겠느냐고 반문하십니다(14-26). 바알세불 논쟁을 유대인에 대한 예수님의 책망(요나의 표적, 등불비유:27-36) 전에 수록한 것은 예수님의 신적 능력에 대한 유대인의 배척이 그들의 불신앙과 외식의 근원임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바리새인이 식사 초청에 예수님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이상히 여기자 사람의 마음이 깨끗한 것이 더욱 중요함을 가르쳐 주시고(37-44) 계속하여 이의 제기를 하는 바리새인에게 율법사들이 오히려 사람들의 짐을 무겁게 한다고 책망하십니다(45-54).

Q) 예수님께서 늦은 친구를 찾아가 강청하는 비유를 통해 기도에 대해 가르쳐 주시며 구하되 어떻게 구하라고 말씀하십니까?(8-10) 그리고 그렇게 구할 아버지께서는 어떻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까?(11-13)

[12]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시고 제자들에게 이미 가까이 다가온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고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바리새인의 누룩을 주의하고 어떠한 핍박도 두려워하지 말고 권세자들에게 체포되더라도 성령의 인도하심 대로 행하라고 하십니다(1-12).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통해 영적인 일의 중요성을 교훈하시고(13-21) 주인을 기다리는 종의 비유를 통해 생각지 않은 오실 인자의 재림을 가르쳐 주십니다(36-40). 베드로가 이러한 여러 비유를 말씀하시는 까닭을 묻자 선한 청지기와 악한 청지기의 비유를 통해 맡은 일에 충성할 것을 강조하시며(41-48 ), 앞으로 다가올 고난에 대비하도록 격려하십니다(49-53). 그리고 무리들에게는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고 종말을 대비할 것을 강조하십니다(54-59).


Just Reading!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