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사도행전 22-24장

[22장] 바울이 폭도들 앞에서 자신의 출생과 성장내력(3-4절), 회심에 대한 간증(6-21절), 그리고 자신이 로마 시민권자임을 밝히는 내용(22-30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2장에서 바울의 변증은 21장의 사건과 연관되어 있고 이방 선교에 대한 유대인들의 비난에 대응한 것과 동시에 로마 당국이 바울에 대하여 어떤 범죄 사실도 밝힐 수 없음이 강조되었습니다. 무엇보다 22장의 바울의 변증은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유일한 구세주 되심과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을 강조합니다. 이로 인해 바울은 공회 앞에서 증언하게 됩니다(30절).

Q1) 바울은 자신을 죽이려는 많은 군중 앞에서 자신이 어떤 자였다고 고백하고 있습니까(4절)?

Q2) 주님께서 바울을 다메섹에서 불러 새사람으로 만드신 이유는 무엇입니까(21절)?

[23장] 바울이 유대교의 최고 법정 기관인 산헤드린 공회 앞에서의 변론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공회에서의 바울의 변증(1-11절)은 유대인의 핍박을 더욱 가중시켜 40여 명이 당을 지어 바울을 죽이려는 간계를 꾸밉니다(12-15절). 그러나 하나님께서 바울을 지키시고 오히려 470명의 무장 군인들의 호위를 받으며 가이사랴로 이송됩니다(23-35절).

[24장] 로마 총독 벨릭스 앞에서 변론하는 바울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사도행전 21장 11절에서 선지자 아가보가 행한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바울이 유대인의 음모를 피하여 무사히 가이사랴에 도착하자 곧 벨릭스에게 인도되었고, 대제사장 아나니아는 장로들과 변사 더둘로를 대동하고 가이사랴에 도착해서 재판이 시작되는데, 이때 바울은 손과 발이 묶인 죄수의 몸이었기 때문입니다. 변사 더둘로의 고소 내용(1-9절)과 바울의 변증 내용(10-21절)이 이어지며 총독 벨릭스의 반응(22-27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가이사랴에서 2년 간 감금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그는 존경을 받고 그를 찾는 방문객을 맞을 수 있었고 바울 자신의 복음 전도의 소명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Q1) 더둘로가 바울을 고발한 내용 3가지는 무엇입니까(5~6절)? 더둘로의 고발내용에 대한 바울은 반론은 무엇입니까(11~13절, 14~16절, 17~20절)?

Q2) 벨릭스총독과 그의 아내 드루실라가 바울을 찾아와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고자 할 때(24절) 바울은 어떻게 대답합니까(25절)?

---

2016.11.21 Just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