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WHY JESUS

    WHY JESUS, 예수인가?

조정민/두란노



신앙의 길로 들어선 사람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일까?” “예수님을 제대로 믿는 삶은 어떤 삶일까?” 대하여 한두 번쯤 진지한 고민과 심각한 갈등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왜 예수 믿으세요?” “예수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믿으세요?”라는 질문을 받아본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WHY JESUS> 크리스천들은 예수만이 길이라고 고집해서 세상 사람들을 기독교를 독선적이라고 손가락질 하고 답답하게 만드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제시해 주고 싶은 마음에 베이직교회에서 진행된 12번의 수요강좌를 하나로 묶어낸 책입니다. ” 예수인가?”라는 전제를 염두에 두면서 복음, 자유, 기쁨, 은혜, 고난, 거듭남, 제자, 십자가, 부활 등에 대해 명쾌하게 이야기해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믿는지, 믿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저 주일에 빠지지 않고 교회에 나가 열심히 예배를 드리고, 수요예배를 포함한 각종 모임에 참석하고, 교회에서 봉사하고, 헌금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을 제대로 읽지도, 삶에 적용하지도 않으면서 마음에만 흡족한 하나님을 만들고 적당한 선에서만 만족하고 헌신하며 그것이 신앙생활이라고 여기며 살아갑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믿는 기쁨을 누리지 못할 때도 있고, 정작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일상은 도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 선에서 범죄하지 않고 혹여 양심에 찔리는 일이 생길라 치면 회개하면 이라고 생각하며 죄를 가벼이 여기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동일한 죄를 반복하며 짓기도 합니다. 성경을 읽지 않으니 기준이 없고,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예수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예수 믿는 삶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며 살아가기 십상입니다.

조정민 목사님의 <WHY JESUS> 진짜 예수, 진짜 믿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가르쳐주는 신앙입문서라 있습니다. 어떻게 예수님만이 길이고 진리냐고 반문하고 성경에 대해 수많은 질문들을 던지는 불신자들을 꾸짖거나 무시하지 않으며 자신의 경험이 묻어난 잔잔하고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성실하게 답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종교생활에 지쳐 교회를 떠나거나 사람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따르기 위해 홀로 씨름하고, 기존의 교회가 아닌 새로운 교회를 찾고 있는 흔히가나안 성도 불리는 이들에게 더욱 권해 볼만합니다. 이처럼 <WHY JESUS> 예수를 믿는다는 무엇인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의 어떤 삶인지를 안내해 주는 책입니다.

진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요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삶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마음의 중심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피곤하고 지쳤느냐? 종교생활에 탈진했느냐? 나에게 오너라. 나와 함께 길을 나서면, 너희 삶은 회복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제대로 쉬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 나와 함께 걷고 나와 함께 일하여라. 내가 어떻게 하는지 보아라. 자연스런 은혜의 리듬을 배워라"(11:28-29. Msg)

"나는 너희에게 무겁거나 맞지 않는 짐을 지우지 않는다. 나와 함께 있으면, 자유롭고 가볍게 사는 법을 배울 것이다." "(11:30, Msg)

하나님은 우리가 종교적이 되거나 무엇인가에 중독되는 삶을 사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종교적이고 지쳐있는 우리가 자유롭게 되는 것을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진정한 자유로움을 맛본 우리가 무엇인가에 중독된 세상의 중심에 보내져 세상을 변화시키는 자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붙드는 인생이 되어야 하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인가에 중독되고 모양만 번듯한 종교생활 아닌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진리에 붙들리어 자유를 누리는 신앙생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독교를 종교라는 틀로 이해하려 하지만 예수님을 진짜로 만난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 것은 단순히 종교가 아님을 알게 것이라고 <WHY JESUS>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을 알고 나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일반적 종교적 추구와는 다른 차원의 것임을 깨닫게 되며 인간의 본질적 질문 가지를 던지게 것입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사는가?"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본질적인 질문에 대해 쉽게 이해할 있는 언어로 복음적인 메시지를 전해주며 질문의 답이 예수일 수밖에 없는지 친절하게 안내해 것입니다.

 

글/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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