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묵상] 진실한 사랑을 보라(호2:2-23)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2:4-15)


고난은 잡석을 옥석으로 다듬는 연마석입니다

고난은 묶은 땅을 기경하는 쟁기질입니다.

사람은 그렇게, 떼어냄의 고통과 연마의 시간을 통해 영글어 갑니다.

참다운 영성은 거친 들에서 맺어지는 사랑의 열매입니다.

고난은 기도로, 그리고 모든 기도는 끝까지 가면 찬양이 됩니다.

홀로 가는 길이 아니기에 기도와 찬양에 이릅니다

도와 찬양은 독백이 아닙니다

들으시는 분이 있고, 그분이 응답하십니다.

그분 안에서 삶이 해석되고, 뒤죽박죽한 시간들이 조율되고 

세상의 소리가 침묵하는 빈 들에서 우리는 참사랑을 만납니다.




노병균목사의 아침묵상, <진실한 사랑을 보라> 中...

(http://becomingchurch.tistory.com/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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