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아모스 7:10~17 「아마샤의 길, 아모스의 길」


14 나는 선지자가 아니며 선지자의 아들도 아니라 나는 목자요 뽕나무를 재배하는 자로서 떼를 따를 때에


[아마샤의 ]

(10~11) 여로보암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길(10)

하나님의 길을 걷는 일은 영광스럽지만, 매우 위험한 길이기도 합니다. 길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내면의 유혹도 있고, 바른 길을 따를 찾아오는 외부적인 도전도 있습니다. 아마샤로 대표되는 반대세력은 먼저 정치적 활동으로 음해하고 이간질 합니다.

(12~13) 너는 너의 땅으로 꺼져라(11)

정치적 음해를 쏟아낸 후엔 이어서 직접적으로 찾아와 위협합니다. 이것이 도전하는 세력의 번째 방해입니다. 바른 길을 조롱하고 협박합니다. 복음은 그렇게 도전을 받아 왔습니다. 우리는 웅크리고 있는 어둠을 일일이 상대할 필요는 없지만, 배후에 대해 무지해서도 됩니다.

[아모스의 ]

(14~15) 나는 선지자가 아니지만(15)

이런 위협이 달가운 것은 아니지만, 이런 도전을 통해 우리는 분명한 자아인식을 갖게 됩니다. 내가 누구인지, 어떤 길에 있는 사람인지 분명해 집니다. 환란의 시기에 스스로 포기하지 않으면 군더더기를 털어낸 소명의 기본 자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름표나 경력이 아닌, 소명을 확인하게 됩니다.

(16~17) 너는 주의 말씀을 들으라(17)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은 하나님의 일에 대해선 담대합니다. 비록 자신은 유약하고 볼품 없어도 위로부터 받은 말씀에 대해서는 거침이 없습니다. 이런 메시지 때문에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지만, 이런 메시지 때문에 하나님 안에서 환영을 받습니다.

 

[멈추지 말라]

우리가 주님의 , 말씀의 위를 걸어갈 , 여러 피할 없는 도전이 있습니다. 현실은 혹독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우리의 머리털도 건들 없다는 (21:18) 사실입니다. 멈추지 마십시오. 주저 앉지 마십시오. 결코 돌아가지 마십시오. 담대히 아모스의 갈래를 따라 예수의 길로 걸어가십시오.


2017.11.10.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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