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맺는 성경통독 TIP_5] 소리 내어 읽어라!

앞의 네 번의 조언(‘그날 다시 시작하라!’, ‘항상 기도로 시작하라!’, ‘한 말씀을 붙잡아라!’ 그리고 ‘말씀으로 기도하라!’)은 통독을 이제 막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전반적인 조언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결심을 하고, 성경을 펴면 생각만큼 쉽게 통독의 단맛이 올라오지는 않습니다. 

좀더 구체적인 임상적 경험들이 필요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소리 내어 읽으라’는 것입니다. 

구연동화를 하듯, 감정을 실어 소리 내어 읽어보십시오.

 좀 민망할 겁니다. 하지만 혼자 읽는데 좀 어떻습니까? 

서두르지 마십시오. 천천히 꼭꼭 씹어가며 읽어보십시오. 

낭독은 현대인이 고안한 방법이 아닙니다. 

전부터 선배들이 읽던 습관입니다. 

그들은 낭독하고, 암송했습니다. 

암송은 책이 귀한 시대에 텍스트를 소유하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암송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낭독하십시오. 

눈과 목소리와 귀가 함께 움직이게 됩니다.


기억하십시오

낭독의 힘은 의외로 강력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감각기관을 총동원하는 방법입니다. 

종이책을 넘기며 읽으면 더 효과적입니다.

 소리 내어 꼭꼭 읽다 보면, 시간이 좀 길어질 겁니다. 

그러면 차라리 양을 줄이십시오. 그 편이 훨씬 낫습니다. 



오늘도 낭독으로 세상에 말씀을 선포하는 형제, 자매들에게...

노병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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