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맺는 성경통독 TIP_6] 함께 말씀을 읽는 벗을 구하라!


말씀을 읽는 것이 조금 익숙해지면, 그 기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히 하는 것이 사명이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 능력입니다. 

이럴 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함께 말씀을 읽는 도반(道伴)과 서로 격려하고 중보하는 공동체입니다. 

함께 누우면 따뜻하고,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전4:11-12)는 

전도서의 메시지는 오늘도 유효합니다. 

함께 말씀을 읽는 벗이 곁에 있을 때, 읽기는 더 꾸준해 집니다. 

또한, 함께 그날의 핵심 구절을 나눈다면, 묵상의 은혜가 더 깊어집니다.

함께 말씀을 읽는 벗들과 소통하는 형식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나 그날의 분량을 함께 읽는 것이 유익하고, 

하루 하루는 무료 메신저나 카톡 등으로 말씀을 나눌 수 있습니다. 

혼탁한 메시지가 흘러 다니는 SNS에 말씀을 흘려 보내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나눔에는 절제가 필요합니다. 

지나치면 주객이 뒤바뀔 수도 있습니다. 

권하는 것은 대면 만남은 1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문자를 나눌 때도 진심을 담아야 하고, 너무 빈번해서 공해가 되어서도 안 됩니다.



말씀의 네트워크로 생명의 벨트를 이어가는 형제, 자매들에게...

노병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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