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열왕기하10-12장

[10장] 9장에서 예후가 이스라엘의 왕으로 즉위한 후 아합왕가의 남은 자손들까지 모두 처단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후는 요람과 아하시야가 죽은 후, 사마리아에 생존해 있던 아합의 아들 70인에게 편지를 보내 그들은 몰살시키도록 합니다. 그렇게 아합 일족과 그들의 가까운 친지와 친구까지 완전히 죽음을 당하면서 열왕기상 21장 24절의 예언이 성취됩니다(1-11절). 한편 사마리아로 향하던 예후는 도중에 아하시야의 42인의 형제들을 만나 그들을 죽이고 사마리아에 이르러 아합에 속한 모든 자들을 죽입니다(12-17절). 정치적 숙청을 단행한 예후는 다시 종교 숙청을 감행하는데 아합처럼 자신도 바알을 섬기겠다고 공포하는 계책으로 바알 숭배자들을 다 모은 후 그들을 모두 죽이고 바알을 멸합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이 세운 금 송아지를 폐하지는 않습니다(18-29절). 이 모든 개혁을 단행 한 예후는 하나님께 축복을 받았지만 결국 그도 우상 숭배의 죄를 범하게 됩니다(30-36절) .

Q1) 예후는 사마리아에서 아합의 아들 70명을 교육하던 자들과 이스르엘 귀족들, 장로들에게 어떤 편지를 보냈나요(1-3절)?

Q2) 예후가 바알 숭배자들에게 입게한 것은 무엇이고(22절) 바알 우상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하나요(26-28절)?

Q3) 하사엘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차지한 땅은 어디인가요(32-33절)?

[11장] 11장부터는 남유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유다는 이스라엘과는 달리 다윗의 후손들이 그 왕위를 계승하는 정통성 있는 왕조였지만 유다 왕 아하시야가 예후에 의해 죽음을 당하자, 아달랴는 다윗의 후손을 진멸하려고 하였습니다(1-3). 이것은 하나님의 뜻(사무엘하7:11-16)을 거스르는 행위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가운데에서도 요아스를 살려 주셨고, 여호야다를 통해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심(4-12절)으로 다윗의 왕통을 바로잡습니다. 요아스가 즉위하고 아달라는 최후를 맞고(13-16절), 여호야다는 왕과 백성에게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는 개혁을 합니다(17-21절).

Q1) 여호야다는 위기에 처한 요아스(1-3절)을 구하기 위해 어떤 계획을 세우나요(4-8절)?

Q2) 아달랴는 어떤 비참한 최후를 맞나요(13-16절)?

Q3) 여호야다의 개혁은 무엇으로부터 시작되고(17절) 백성들은 어떻게 반응하나요(18-20절)?

[12장] 12장에서는 남왕국 유다의 제 8대 왕, 요아스에 대한 평가와 그의 다스림 가운데 맞는 종교적, 정치적 상황 그리고 그의 죽음에 대한 것을 기록합니다. 요아스는 선정(1-3절)을 베풀며 성전 수리를 명하고(4-8절), 성전이 수리됩니다(9-16절). 요아스가 예루살렘 성전과 유다의 영적 부흥을 이룬 것은 제사장 여호야다의 영향력 덕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야다가 죽자 요아스는 방백들의 청원을 받아들여 우상 숭배를 허용했고 이를 경고한 스가랴 선지자를 처형합니다. 이때 아람왕 하사엘이 유다를 침공하는 데 이는 하나님의 징계였지만 요아스는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고 자신의 신복들에 의해 죽음을 맞습니다(17-21절).

Q1) 12장에서는 요아스에 대해 무엇이라 하나요(1절)?

Q2) 요아스가 제사장들에게 명령한 내용은 무엇인가요(4-5절)?

Q3) 요아스의 생애는 어떻게 끝나나요(20-21절)?

---

2024.04.25 Reading is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