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디] 마태12.22-37 「중립지대는 없다」 2016.02.02

30. 이것은 전쟁이며, 중립지대는 없다. 내 편이 아니라면, 너희는 적이다. 돕지 않으면 방해하는 것이다. [Msg]


1. 하나님 나라의 사람이란 무슨 뜻입니까? 증명할 수 있는 문서라도 있습니까? 그런 건 없습니다. 한 나라 사람의 사람이란 그 나라의 통치 속에 있는 사람입니다.

2. 주님이 '하나님 나라에 사는 사람은 어린 아이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아이'는 돌봄을 받는 사람입니다. 착함이나 순수함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돌봄 속에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3. 하나님 나라의 사람은 그분의 돌봄 속에 사는 사람입니다. 돌봄 속에 있거나, 방치되어 있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중립지대는 없습니다.

4. 귀신은 귀신을 대적하지 않고, 하나님은 자기 자녀를 대적하지 않습니다. 같은 편끼리 싸우는 법은 없습니다.

5. 대적자들은 예수가 귀신의 힘으로 귀신을 내쫓는다고 비난합니다. 말이 되지 않습니다. 전쟁에서 아군을 노리는 군사는 없습니다.

6. 이런 비난은 우리도 흔히 듣는 말입니다. 심리전입니다. 마음이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피아식별은 전장에 나가는 병사의 기본기입니다.

7. 원수들이 공격을 받고, 우리 편 누군가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물러가고 있다면, 이미 우리 편의 영향력이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8. 하나님 성령의 영향력 아래에 사는 사람을 하나님 나라 백성이라고 말하고, 전장에서는 하나님의 편이라고 말합니다.

9. 지금은 전쟁 중입니다. 중립지대는 없습니다. 대장의 군호에 따라 움직이지 않으면 방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10. 그 분 안에서 용서 받지 못한 말이나 행동은 없습니다. 우리는 늘 실수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돌봄과 용서를 받는 통신선이 끊어지는 것입니다.

11. 하나님의 성령을 거스르는 것은 통신선을 잘라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관계가 단절된 상태에서는 전쟁도 없고, 뉘우침도 없고, 돌이킴도 불가능합니다.

12. 바리새인들의 비난에 대한 예수의 대답은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돌봄 아래에 있다면, 이미 하나님 나라가 너희에게 임했다. 그분의 영을 거스르지 말아라. 통신선이 끊어지면 희망이 없다. 그분의 영이 너희 안에 있다면, 걱정하지 말아라. 좋은 열매를 맺는다." 사과나무와 포도나무의 중간종이 없듯, 하나님과 바알세불 사이에 중립지대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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