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묵상] 갈망하는 기도(시25:1-22)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이 다윗의 첫 기도는 참된 것을 맛본 사람의 갈망입니다.

갈망은 텅빈 울림이 아닙니다. 갈망은 살아 있다는 증거이고, 회복의 출발선입니다.

시편은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치되 절대 우리를 혼자 두지 않습니다. 

시편은 우리의 모든 기도를 예배로 인도합니다.

예배는 우리가 무언가 하나님께 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뭔가 하시도록 삶이라는 재료들을 내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는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손길 위에 고스란히 내어 드리는 사람입니다.

감출 것도, 변명할 것도, 버릴 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을 다 그의 손에 올려 드릴 뿐입니다.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갈망하는 기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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