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시편 44:1-8 「용기를 구하는 기도」

4 주님은 나의 왕이시니, 하나님. 구원을 명하소서[PT]


[기억하라]

(1~3절) 우리가 기억할 , 기억은 다시 현실이 됩니다. 야곱의 하나님이 그들을 택하시고, 심으시고, 돌보신 이야기는 옛적부터 반복해서 듣던 이야기입니다. 반복되는 기억은 이상 정보가 아니라,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은 사건 속에 메시지를 담았고, 우리는 이야기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메시지를 재생합니다. 그는 전에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주는 나의 ]

(4~8절) 세상은 네가 왕이 되라고 유혹합니다. 서로 왕이 되려는 경쟁, 이것이 세상의 레퍼토리입니다. 전염병과 같은 세상의 유행을 무력화하는 특효약은주님 당신은 나의 왕이십니다라는 고백뿐입니다. 왕을 의지하여 세상을 밟고 서고, 왕의 오른 손을 붙잡고 힘을 얻습니다. 어둠의 그림자가 얼굴을 덮을 , 왕의 얼굴 빛을 통해 밝음을 누립니다. 왕이여 일어나소서 내가 종일 당신을 자랑합니다.

 

[용기의 ]

용기는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을 잡는 것이 아니라, 땅에 놓인 반석에 서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디딘 시간들이 흔들림 없는 반석이 됩니다. 역사의 기억은 용기가 서는 반석입니다. 흔들림 없는 사실에 기반해 우리는 하늘을 봅니다. 원수는 잡념에 묶으려 하나, 우리는 당신의 손길을 기억합니다. 기억의 물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마르지 않는 샘을 만납니다.


2017.08.03.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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