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여호수아 9:1-15 「물을 수 있는 복」

14.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저항과 계략]

1. 하나님의 일들이 진행되면, 원수도 바쁘게 움직입니다. 달려가면 바람이 일기 마련입니다.

2. 우리를 향한 대적의 태도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거센 저항도 있지만, 교묘한 계략도 있습니다.

3. 전면적인 저항에 용맹하게 맞서는 용기도 필요하지만, 옳음을 잘 분별하는 지혜도 중요합니다.

4. 영적 전쟁에서는 물리적 도전뿐 아니라 거짓의 채찍과 말의 창에 찔려 큰 위험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책임]

5. 기브온 사람들은 교묘한 계략으로 이스라엘과 평화언약을 맺습니다. 분명 잘못된 일입니다.

6. 하지만 하나님은 기브온에게도 이스라엘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그렇게 함께 살게 됩니다.

7. 이 미련했던 일의 결과는 오롯하게 이스라엘의 책임으로 남습니다. 그들을 곁에 두고 봐야 했습니다.

8. 가시처럼 이스라엘 주변에 동거하게 된 기브온 사람들은 우리들의 삶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교훈하는 역사의 흔적입니다.

[물을 수 있는 복]

9. 여러 위험한 도전과 교묘한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받은 큰 복이 있습니다.

10. ‘물을 수 있는 복입니다. 진정한 위기는 현실의 도전이 아니라 대화가 닫혀 있을 때입니다.

11. ‘성경말씀기도물을 수 있는 복의 기초입니다. 이것을 통해 뜻을 구하고, 뜻을 알 수 있습니다.

12. 더불어보혜사의 친히 돌보심은 신비한 은혜입니다. 이 돌보심을 통해뜻밖의 음성을 듣고뜻밖의 지혜를 선물 받습니다.


2016.07.30. 노병균목사 『아침묵상』둔한 마음을 깨우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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