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욥기1-5장

Tip) 욥기는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욥의 고난(1-2장), 욥의 논쟁(3-37장), 욥의 회복(28-42장)입니다. 욥기의 핵심어는 인내와 고통,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고 욥기의 저자가 누구인지는 본문에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1장] 1장에서는 욥에 대해 설명하는데 무엇보다 욥은 경건한 사람으로 부를 누렸습니다(1-5절). 그러자 사탄이 욥에 대해 시험할 것을 하나님께 요청하고 그 시험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허락하시는 데(6-12절) 계속되는 고난 속에서도 욥은 혀의 죄를 짓지 않습니다(13-22절). 1장은 앞으로 당할 욥의 시련에 대한 배경을 전체적으로 제시하며, 이를 극복한 욥에게 더 큰 축복을 내리실 하나님의 공의를 암시해 줍니다.

Q1) 욥에 대해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시나요(8절)?

Q2) 사탄은 욥이 경건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하나요(9-11절)?

Q3) 고난 가운데 욥은 어떻게 반응하나요(20-22절)?

[2장] 1장에서는 욥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이를 깨뜨리려는 사탄의 계교가 인간 욥을 통하여 첨예하게 대립하였고 2장에서는 사탄의 새로운 계교가 시작됩니다. 사탄은 욥에게 고통을 주어 욥의 신앙을 본질적으로 시험하는데 욥의 육체를 공격하여 악창이 나게 합니다. 이에  욥을 극심한 고통에 처하게 되고, 친구들까지 욥의 고통을 가중시킵니다. 하나님은 욥의 일차적인 승리에 기뻐하시고(1-6절), 그럼에도 사탄은 욥에게 악창을 줌으로 육체적 고통으로 인한 불신을 일으키려고 합니다(7-8절). 또 욥의 아내와 친구들 등 주위 사람들을 통해 욥에게 혼란을 조장하려는 사탄의 교활함도 이어집니다(9-13절).

Q1) 사탄은 자신이 어디에서 왔다고 하나요(2절)?

Q2) 육체에 병이 든 욥에게 욥의 아내는 어떻게 이야기하고(9절) 그에 대한 욥의 반응은 어떠한가요(10절)?

Q3) 욥을 찾아온 욥의 친구들은 누구인가요(11절)?

[3장] 3장에서는 갑자기 엄청난 재난을 당한 욥이 마침내 긴 침묵을 깨고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기 시작합니다.  3장은 시적 운율을 띠는 방식으로 기록되어 있어서 '욥의 애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애가를 통해 욥은 자신의 생일을 저주합니다(1-10절). 그리고 죽음의 세계를 동경하고(11-19절), 죽을 수조차 없이 희망이 끊긴 자신의 상태를 토로합니다(20-26절).

Q1) 엄청난 재난에 욥은 어떻게 하나요(1절)?

Q2) 욥은 자신에게 남은 것이 무엇이라고 하나요(26절)?

[4장] 4장은 욥의 고난과 그의 탄식에 대한 엘리바스의 충고가 시의 형식으로 전개됩니다. 욥의 하소연을 듣던 세 친구 중 엘리바스가 먼저 말을 시작하는데 엘리바스는 과거에 어려운 일을 당한 자들을 격려하고 도와주던 욥이 자신이 어려운 일을 당하자 당혹해하며 아픔을 토해 내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평소에 다른 이들에게 고백하던 대로 해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정의로우신 분이기에 죄 없는 사람을 벌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정의는 악한 자들을 그냥 두실 수 없다는 사실을 상기시킵니다(1-11절). 엘리바스는 자신의 영적 체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람이 하나님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옳지 않고 설령 제기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에 대해 대답하지 안않으실 것이라고 합니다(12-21절). 엘리바스는 인간의 본질적 모습인 죄성, 우매성, 연약성, 유한성 등을 강조하는데 이러한 주장 속에는 하나님 한 분만이 완전하시며, 또한 욥이 주장하는 '자기의'는 인간적 교만이라는 지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죄에 대한 회개만이 고난에서 탈피할 수 있다는 엘리바스의 주장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의 주장은 사랑의 결여와 진실의 잘못된 적용으로 인하여 오히려 욥의 번민을 가중시키게 합니다.

Q) 엘리바스는 욥이 이전에 어떻게 했다고 이야기 하나요(34절)?

[5장] 5장에서는 4장에 이어 욥에 대한 엘리바스의 말들이 계속됩니다. 미련한 자가 당하는 멸망(1-2절) 악인의 비참한 운명(3-5절), 그리고 고난 그 자체인 인생(6-7절)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의뢰할 것에 대해 권면하고(8-16절) 주의 징계를 인정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합니다(17-27절). 엘리바스의 말들은 모두 옳게 보입니다. 그러나 욥의 상황은 욥의 행위와 전혀 상관없었고, 엘리바스는 자신이 알고 경험한 바에 기초해 확신합니다. 그러나 엘리바스는 교만한 태도로 욥을 정죄했고 자신의 유한한 생각과 경험을 전부라고 생각했습니다.

Q1) 엘리바스는 자신이 만약 고통을 당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라고 하나요(8절)?

Q2) 엘리바스는 욥에게 어떻게 하라고 하나요(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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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Reading is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