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디] 에스겔37:1-28 「절망의 골짜기에 서다」

3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1. 지금 회복의 이야기를 말씀하실 때그분은 선지자를 한 골짜기로 인도하십니다그곳은 사방으로 마른 뼈가 가득한 곳입니다.

2. 죽음의 골짜기에 뼈들이 쌓여 있고그 뼈들이 바싹 말라 희어있다는 말이 무슨 의미입니까상당히 세월이 흘렀다는 의미입니다완전한 절망입니다.

3. 그분은 선지자로 하여금 철저히 절망적인 상황을 보게 하십니다그 절망의 골짜기에 유일하게 살아 있는 사람은 선지자 한 사람입니다.

4. 그 홀로 선 생존자에게 그분이 물으십니다. “인자야 이 뼈들이 살 수 있겠느냐?” 선지자의 대답은 무엇입니까잘 모르겠다 입니다.

5. 무엇이 희망입니까그분이 말을 걸어 오신다는 것이 희망입니다불가능한 것을 물으시는 이유는 그분이 그것이 관심이 있다는 뜻입니다.

6. “이 뼈들이 살 수 있겠느냐?”라는 질문은 그 절망적인 상황에 대한 견해를 묻는 것이 아니라그분이 일을 시작하겠다는 선언입니다.

7. 부름 받은 사람들의 공통적 기반은 무엇입니까자신의 가능성이 아닙니다부르신 분의 인격과 뜻을 주신 분의 의지입니다.

8. 사명자는 부르신 분의 인격과 말씀이 흘러가는 통로일 뿐입니다뜻을 읽고 대언하는 것이 절망의 골짜기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입니다.

9. 이 마른 뼈 골짜기의 비전은 그분 자신이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말씀의 힘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방식을 반영합니다.

10. 또한 그분이 절망의 골짜기를 살리는 방식을 보여줍니다말씀이 선포되고영이 불어넣어지면 절망이 끝나고 생명이 살아납니다.

11. 마찬가지로 우리는 이 비전을 보며그분의 말씀이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세상에 임했을 때일어난 일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12. 이 비전 속에서 마구간에 오신 예수와 어둠을 몰아내는 그리스도를 떠올리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바로 이 이야기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2016.04.14. 노병균목사 『렉시오디비나』 ‘성령을 받으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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