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디] 에스겔38:1-23 「곡과 마곡의 멸망」

21. 그날, 내가 전면전을 명하여 너을 칠 것이다. 주 하나님의 포고다.[Msg]



1. 찾아가는 길보다 돌아오는 길이 가깝게 느껴집니다. 왜 그렇습니까? 한번 가본 길이고, 끝을 알기 때문입니다.

2. 결국을 알면, 오늘의 국면에 당황하지 않습니다. 끝을 아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힘을 얻고 소망을 노래합니다.

3. 곡과 마곡의 심판은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완전히 진멸될 원수의 몰락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결국의 모습입니다.

4. 이렇게 열어 보이시는 것을 선지자의 입장에서는 비전이라고 하고, 물려받아 읽는 우리는 언약이라고 합니다.

5. 비전은 단순한 소망이 아닙니다. 이미 보여 주신 것이고, 지금 살고 있지 않을지라도, 이미 되어진 사건입니다.

6. 때문에 비전과 언약의 사람들은 오늘의 시간을 과거로 흘러 보는 배설의 삶이 아니라, 미래의 약속을 오늘에 살아내는 환영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7. 두려움이라는 거친 줄기는내일이 없다는 뿌리에서 솟아 납니다. 내일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런데 왜 마치 내일이 없는 듯 살아갑니까? 모르기 때문입니다. 모르면 내 것이 아닙니다.

8. 하나님의 나라는 거꾸로 자라는 나무와 같습니다. 과거의 뿌리에서 막연한 내일로 가지를 뻗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사건에서 오늘의 현실로 줄기와 가지를 뻗어냅니다.

9. 열어 보이신 비전은 계획서가 아니라 사건입니다. 우리가 받은 언약도이미의 사건입니다. 우리는 이 언약적 사건 위에 오늘의 현실을 사는 사람입니다.

10. 신약 시대를 사는 성도들의 독특성은 무엇입니까? 이 열어 보이셨던 비전을 눈으로 본 사람들이고, 귀로 들은 사람들이요, 그 사건을 경험한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11. 선지자가 본 전면전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대장은 이겼고, 우리도 함께 그 승전의 나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분은 왕의 자리에 앉아 계십니다.

12. 아직 뭐가 부족합니까? 우리의 삶이 구원을 위한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시간입니까? 아닙니다. 왕를 통해 이미 주신 구원을 현실로 살아 가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늘그날을 살고 있습니다. ‘은 결박되었고, ‘마곡의 땅은 세력을 읽은 지 오랩니다.



2016.04.15. 노병균목사 『렉시오디비나』 ‘J. R. R. 톨킨 그리고 왕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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