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창세기34-36장

[34장] 34장에는 벧엘까지 돌아가려던 야곱이 행로를 바꾸어 세겜에 머물게 되는데 그곳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일에 대해 기록합니다.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 추장에게 강간 당하고, 세겜 추장이 야곱에게 청혼합니다(1-12절). 이에 시므온과 레위는 결혼의 조건으로 할례를 제시하고 그것을 기회로 세겜 족속에게 무자비한 살육을 자행합니다(13-29절). 이 사건으로 인해 위기감을 느낀 야곱이 두 아들을 책망합니다(30-31절).

Q1) 야곱의 딸 디나 사건에 대해 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각각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5절, 7절)?

Q2)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과 하몰에게 무엇을 요구하나요(14-17절)?

Q3) 야곱의 아들들은 어떤 일을 저지르나요(25-29절)?

[35장] 27장에서 시작된 이삭의 아들 야곱의 주요 생애가 마무리됩니다. 35장은 이제 하나님 앞에 완전히 돌아온 야곱 가족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야곱이 가나안의 모든 풍습과 물건들을 버리고 스스로 정결케 하여 벧엘로 올라가 단을 쌓습니다(1-8절). 여기서 정상적인 언약의 후손으로 되돌아온 야곱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벧엘로 돌아온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셨던 축복을 주십니다(9-15절). 또 라헬과 이삭의 죽음과 열두 아들의 이름을 기록함으로 구세대가 가고 언약의 새 세대가 열리고 있음을 암시합니다(16-29절).

Q1) 벧엘로 올라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야곱은 어떻게 반응하나요(2-4절)?

Q2)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어떤 복을 약속하셨고(11-12절) 야곱은 그 약속을 듣고 무엇을 하나요(14-15절)?

Q3) 야곱 식구들이 벧엘을 떠난 이후 어떤 사건들이 이어지나요(16-19절, 22절)?

[36장] 36장에는 이삭과 리브가의 사이에서 태어난 맏아들 에서가 세일 땅에 정착한 후 번성하여 한 민족을 이룬 사실이 족보의 형태로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창세기 25장 23절에서 말씀하신 대로 리브가의 태중에 '두 민족'이 있다고 하셨던 말씀이 성취되어 감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세일 산에 거주한 에서의 후손들에 대한 기록과(1-19절), 세일 산의 원주민인 호리 족속의 계보가 기록되었습니다(20-30절).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대 왕국 시대에 통치한 에서의 후손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31-43절). 이방 족속의 계보를 기록함으로 장차 하나님의 구원이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전 인류를 향한 것임을 보여 줍니다.

Q1) 에서가 야곱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간 까닭은 무엇인가요(6-7절)?

Q2) 에서가 가나안 땅을 떠나 정착한 곳은 어디인가요(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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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Reading is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