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고린도전서 5-8장

[5] 5장에서는 고린도 교회의 성적 부도덕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합니다. 당시 고린도 지방은 성적으로 매우 타락한 상태였는데 근친 상간이 교인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죄와 교회의 무관심과 침묵을 단호하게 책망하고 그리스도를 본받아 순결한 생활을 유지할 것을 권면합니다. 성적 타락의 치명적 죄성과 파급적 영향력, 신앙적 미성숙과 인간적 교만은 육체적 방종을 초래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바울은 고린도의 성적 부도덕에 대해 책망하고(1-5) 성도들이 지녀야 순결한 삶을 유월절 절기 먹는 누룩 없는 떡에 비유합니다(6-8). 교회는 성적 부도덕자들을 징계함으로 교인들을 보호해야 하지만 불신자들을 사귀지 말라는 것은 아님을 교훈합니다(9-13).

Q1) 고린도 교회의 죄는 무엇이고 죄를 대하는 그들의 태도에 들은 바울은 무엇을 비유로 가르치나요(6-8)?

Q2) 음행하는 자와 사귀지 말라는 가르침의 의미는 무엇인가요(10-11)?

[6] 바울은 소송 문제에 관한 성도의 자세에 대해 언급합니다. 성도들간의 소송의 부당성과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유를 남용하는 자들이 초래하는 도덕적 타락상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성도간의 불의한 일로 세상 법정에 송사한 일에 대해 책망하며(1-11) 성도가 세상의 판단을 받는 것이 옳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아 거룩함을 입은 존재로서 음행을 행하는 것이 합당치 않음을 밝히면서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을 권고합니다(12-20).

Q1) 바울은 성도가 어떤 권세를 갖고 있다고 하나요(2-3절)?

Q2) 바울은 불신자들 앞에서 형제를 고발하느니 차라리 어떻게 하라고 하나요(7)?

Q3) 성도들이 음행을 피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18-19)?

[7] 7장부터는 고린도교인들이 편지로 질문했던 신앙적 질문에 대한 바울의 답변이 기록됩니다. 7장에서는 대한 바울 자신의 생각과 권면의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의 몇몇 사람들은 모든 육체적 본능과 욕망을 완전히 억제할 것을 가르쳤는데, 바울은 독신으로 지내는 것이 결혼하는 것보다 낫지만 둘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기에, 독신 생활이 그리스도인의 필수적 조건은 아니라고 권면하며 결혼에 대한 권고(1-16),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행하라는 권면(17-25), 처녀의 결혼에 대한 권면(26-38), 과부의 재혼에 대한 교훈(39-40)합니다.

Q1) 음행을 피하기 위해 남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2-4)?

Q2) 할례에 대해 바울은 어떤 태도를 취하나요(18-19)?

[8] 당시 희랍 아가야의 수도 고린도는 우상숭배가 성행하는 도시였고 사람들의 모임이 주로 신전에서 이루어졌으며 시장에서 팔고 있는 모든 고기는 각종 이교 신전에 제물로 바쳐졌던 것들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고린도교회 교인들 사이에서는 우상의 제물을 먹느냐 먹지 않느냐의 논란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원칙적으로 신자가 우상의 제물에 대해 자유롭다고 말합니다(1-6). 그리고 바울이 제시하는 삶의 원칙은 바로 사랑으로 강한 믿음의 소유자나 약한 믿음의 소유자들이 서로 사랑으로 각자의 연약함을 나누라고 권고합니다(7-12). 지식이 있는 자는 거리낌 없이 먹을 있으나 그로 인하여 약한 자들이 실족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랑을 따라 행하여 덕을 세워야 함을 교훈하며 바울은 자신 같으면 형제를 실족케 하지 않기 위하여 평생토록 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힙니다(13).

Q) 바울은 지식보다 무엇을 우위에 두었나요(1-3)?


2017.11.29 Just Reading!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