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히브리서 7-10장

[7]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고 아브라함에게 십일조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비도, 어미도, 족보도 없는 자였습니다(1-3).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자기 형제들에게서 십일조를 취하는데 멜기세덱은 레위 계통이 아닌데도 아브라함에게 십일조를 받았기 때문에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은 자기 조상인 아브라함으로 인하여 자기들의 십일조를 멜기세덱에게 바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4-10). 아론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 직제가 온전치 못하였기 때문에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을 세웠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고 있습니다(11-28).

Q1) 멜기세덱은 누구이고 아브라함과 어떤 일이 있었나요(1-2)?

Q2) 멜기세덱과 같으면서도 별다른 제사장은 누구이며 그로 인해 우리에게 생긴 소망은 무엇인가요(14-19)?

[8] 8장은 새 언약의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논증하는 장으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졌던 옛 언약이 어떻게 해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새 언약으로 변경되었는가에 대해 설명합니다. 새 언약을 소개함으로 옛 언약의 나약함과 땅 위의 제사장의 직분이 십자가로 폐하여진 것을 입증하는데 그리스도는 땅에서 제사장이 될 수 없는 분이신데 땅의 제사는 불완전한 제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땅의 임시적 성소가 아닌 하늘의 참 성소에 계시면서 제사장이 되신 분입니다(1-6). 첫 언약이 무흠하였으면 둘째 언약을 요구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인데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새 언약을 제시하셨습니다. 이 새 언약은 옛 언약을 폐기시켰고 그리스도는 바로 이 새 언약 아래서 섬기는 분이십니다(7-13).

Q1) 예수님은 지금 어디에 계시며 무슨 일을 하고 계시나요(1-2)?

Q2) 옛 언약의 제사장과 새 언약의 제사장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4-6)?

[9] 히브리서 기자는 9장에서 옛 언약 아래 있던 성소와 불완전한 희생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속죄와 그분의 죽음의 필요성과 그의 완전한 희생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옛 언약의 제사는 반복되었지만 새 언약의 제사는 하늘 성소에서 예수님의 피로 단번에 드려졌기에 반복됨이 없습니다(1-14). 그리스도는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영원한 대제사장의 죽음은 역설적으로 보이는데, 히브리서 기자는 이것을 합법적인 유언으로 설명합니다. 이 유언은 유언자의 죽음으로만 유효하게 되고(15-22) 그리스도의 희생의 무시간성과 죄를 없애 주는 효과를 강조하기 위하여 그 독특성을 다시 한번 반복하여 설명합니다(23-28).

Q1)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않은 때 옛 제사장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6-8)

Q2)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이 맺은 언약은 어떤 조건 아래에서 유효한가요(16-22)?

[10] 7장에서 시작했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의 직분에 관한 이야기를 10장에서 종결 짓습니다. 10장은 온전한 제물이신 그리스도에 대해 논증하는데 그리스도의 속죄 제사의 우월성을 레위적인 체계와 비교합니다(1-8). 특별히 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셔서 현재에도 활동 하고 계심을 강조하는데(9-18)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이 대제사장을 믿는 믿음이며 이 믿음은 서로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기에 서로 격려하는 일이 필수적이므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이 중요하다고 합니다(19-25). 한편 배교의 위험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엄중한 경고를 하는데(26-31) 히브리서 기자는 과거 그들의 인내를 기억할 것을 권고하면서 확신을 잃어버리지 말 것을 강조합니다(32-39).

Q1) 옛 제사의 특징과 한계는 무엇이고(1)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요(3-4)?

Q2) 제사장이 드린 옛 제사(11)과 예수님이 드린 제사(12)는 각각 어떠한 것인가요?

Q3)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해 성도들에게 무엇이 필요한가요(36)?


2018.12.14 Just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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