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시편 46-50편

[46편] 시편 46편은  환난 중에서 인생의 참된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인은 결코 개인적인 관점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피난처로서의 하나님은 개인이나 한 민족에게만 관여하는 분이 아니라 열방과 세계를 다스리며 모든 피난처가 되심을 노래합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난처가 되시어 모든 대적들을 물리치시고 자신을 보호하여 주심으로 담대함을 주신 것에 대해 찬양합니다. 여호와께서 안전과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은 만왕의 왕이 되시기 때문이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자기 백성과 함께 거하시는 임마누엘의 축복을 내리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Q1) 환난을 당할 때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을 이유는 무엇인가요(1-3절)?

Q2) 하나님이 그분 백성에게 선포하신 것은 무엇인가요(10절)?

[47편] 47편의 저자는 사람이 마땅히 하나님의 통치를 즐거워해야 될 것을 역설합니다(1-2절). 또한 만민이 택한 백성인 우리에게 복종하게 될 것(3-4절)과 그리스도께서 구속 사업을 완성하시고 승천하실 사실을 내다봅니다(5-9절).

Q1) 하나님을 찬양하는 방법이 무엇인가요(1절, 5절, 7절)?

Q2)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를 무엇이라고 하나요(3-4절, 6-7절)?

[48편] 48편의 저자는 여호와의 광대하심을 찬송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의 방식이 위대하심을 찬송하는 것인데(1-3절) 시편 기자는 과거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하여 열방의 무서운 세력이 패배한 것을 진술합니다(4-8절). 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주의 전에서 깨달았음을 고백한 후(9-10절),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시온(예루살렘)에 계시므로 그곳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것임을 명심하라고 전합니다(11-14절)

Q1)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소개하나요(1-3절)?

Q2) 시편 기자가 직접 보고 확신하며 고백한 것은 무엇인가요(4-8절)?

[49편] 시편 49편은 하나님 없는 세상의 재물이 얼마나 무익한 것인가 하는 점에서는 잠언의 교훈과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고, 고난에 처한 의인에게 종말적 축복과 구원의 소망을 노래하고 있다는 점에서 욥기와 동일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인생의 성공을 위한 참된 지혜의 교훈을 만민들에게 선포하는데 특수한 역사적 상황에 놓인 사람이나, 선민이라고 자처하는 이스라엘에게만 주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 인류를 대상으로 선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와 구속이 시대와 민족을 초월한 우주적인 것임을 말해 줍니다(1-4절). 하나님의 말씀은 어느 시대의 사람들이나 어느 계층의 사람들이나 다 들어야 하는데 왜냐하면 그것이 창조주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재물을 가지고 교만하여진 자들이 시편 기자를 박해한 일이 있었지만 그는 이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이 세상 재물로서는 영생할 수 없다는 것을 그가 알았기 때문입니다(5-11절). 이 시인은, 하나님을 모르고 이 세상만 아는 자들이 필경은 다 망하게 되고, 오직 소망을 하나님께만 두는 자가 영생을 얻으며 승리하게 될 것을 말합니다(12-15절). 그리고 결론에는 앞의 내용이 다시 한 번 반복됩니다(16-20절).

Q1) 자기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의 문제는 무엇인가요(6-9절)?

Q2) 인간의 지혜를 의지하고 자랑하는 자의 어리석음은 무엇인가요(10-12절)?

Q3) 인생의 종말 앞에서도 시편 기자가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13-16절)?

[50편] 50편의 저자는 하나님께서 외식하는 종교가들을 심판하신다고 경고합니다. 그는 외식하는 종교가들의 죄악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힘있게 지적한 후(1-6절), 외식하지 말고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고 부탁합니다. 또한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하나님을 부르라고 합니다(7-15절). 아울러 종교가들의 도덕적인 죄악에 대한 책망을 지적하면서(16-21절)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참된 예배를 드릴 것을 권고합니다(22-23절). 시편 50편은 참된 신앙이란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한 종교 형식주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심령이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그의 말씀을 따르고자 하는 삶에 있음을 전합니다.

Q1) 시편 기자가 노래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요(4절, 6절)?

Q2) 하나님은 악인에게 무엇이라 책망하시나요(16-20절)?

Q3) 악인은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고 이는 어떤 점에서 잘못되었나요(21절)?

---

2019.04.24 Reading is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