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절. 그
후에
여호수아가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
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
[그 후에]
1. ‘하지 말라’ 경계하는 말씀도 사랑의 한 방식입니다.
2. ‘해야 한다’ 권면하는 말씀도 역시 사랑의 한 방식입니다.
3. 이 둘 사이에 길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그 마음을 쫓는 것이 살 길입니다.
[축복과 저주의 말씀]
4. ‘하지 말라’는 경계는 우리의 못난 모습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5. 기록하신 말씀들이 다 내 이야기이기에 그 앞에 설 때마다 절망하지 않을 때가 없습니다.
6. ‘해야 한다’는 권면은 내 앞에서 손짓하며 초대하는 부름과 같습니다.
7. 먼저 앞 서신 길로 부르시지만, 들을 때마다 두려움과 희망이 교차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8. 이 절망과 희망 사이에 길이 있습니다. 치우치지 않고 그 사이에 난 길로 걸어가면 됩니다.
[나의 세겜은 어디인가]
9. 절망의 비탈을 반길 사람은 없습니다. 생애에 다시는 없었으면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하나의 비탈이 있어야 길이 보입니다.
10. 희망의 비탈만 바라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멈춰 서 있는 때만 가능합니다.
11. 축복의 산과 저주의 산 사이의 땅이 세겜입니다. 믿음의 백성이 첫 예배를 드렸던 자리입니다.
12. 희망과 절망 사이에 우리의 예배의 처소가 있습니다. 주님은
그
곳에서
우리를
만나
주십니다.
2016.07.29.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그 곳에 길이 있다’
'묵상 > 아침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묵상] 여호수아 10:1-14 「기브온에게 분노하는 아모리 족속들」 (0) | 2016.08.01 |
---|---|
[묵상] 여호수아 9:1-15 「물을 수 있는 복」 (0) | 2016.07.30 |
[묵상] 여호수아 8:1-29 「회복의 아침」 (0) | 2016.07.28 |
[묵상] 여호수아 7:18-26 「탐심의 민낯」 (0) | 2016.07.27 |
[묵상] 여호수아 7:1-18 「실패를 감지하는 체크포인트」 (0) | 2016.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