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신명기 1-2장

Tip) 신명기의 히브리어 명칭은 “엘레 하데바림”(이는 …말씀이니라)입니다. 칠십인역은 17장 18절에 의거하여 “두 번째 율법”이라는 의미의 “듀테로노미온(Deuteronomy)”이라 불렀습니다. 한글 성경은 “신명기”라고 부르는 데 이는 하나님의 계명을 더욱 자세히 설명해 주는 책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120세가 된 모세의 고별설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모세의 고별설교는 약속의 땅을 차지할 신세대를 향한 설교로 백성들의 삶에 초점을 맞춥니다.

[1] 1장은 세 차례에 걸쳐 기록된 모세의 설교 중 첫 번째 설교(16~443)의 시작 부분으로 이스라엘의 40년 광야 생활을 회고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통해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출애굽 1세대가 대부분 죽고 2세대가 주축을 이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파란만장했던 광야의 여정에 대해 들려줌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억케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을 권고합니다. 호렙 산에서부터 시작된 모세의 회고는 하나님의 가나안 정복 명령과 백성들을 효율적으로 다스리기 위해 행정 조직을 구성한 일들에 대해 말합니다(1-18). 그러나 가나안 입성을 앞에 두고 벌어진 정탐꾼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출애굽 1세대가 가나안 입국을 금지 당하고, 하나님의 입국 금지 명령을 어기고 들어가려다 아모리 족속에게 패배한 사건을 회고함으로(19-46) 하나님께 대한 반역을 심각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Q1) 신명기는 누가 어디서 누구에게 선포한 말씀인가요(1절, 5절)?

Q2) 출애굽 1세대 중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36절)?

Q3) 불신앙의 모습을 보인 이스라엘 백성이 아모리 족속과 싸우고자 산지로 올라가려 할 때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셨나요(42절)?

[2] 2장에서는 광야 여정을 생략한 채 이스라엘이 다시금 가데스 바네아를 거쳐 헤스본에 이르렀던 여정을 회상합니다. 모세는 그 생활을 회고하는 데에 아울러 정복이 허용되지 않았던 에돔 족속과 모압, 암몬 족속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하며 요단 동편의 헤스본 왕 시혼을 정복한 일에 대해서도 회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긴 회고를 통하여 모세는 광야 시대를 지낸 신세대들이 과거의 역사와 단절되지 않은 신앙을 가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계속되는 모세의 회고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요단 동편에 거주하던 에돔 족속과 모압, 암몬 족속과 화평 관계를 맺은 것에 대해 말합니다(1-23).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으로 가기 위해 행진하는 길을 막아 허락하지 않은 네스본에 대해서 진멸을 명하셨고 모세는 백성들과 함께 헤스본을 쳐서 모든 것을 진멸시켜 버리십니다(24-37).

Q1) 하나님이 모암에 대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하신 것은 무엇인가요(9절上)?

Q2) 가네스 바네아에서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얼마가 걸렸나요(14절)?

Q3)  헤스본 왕이 모세의 제안을 거절한 이면에는 하나님의 어떤 간섭과 계획이 있었나요(30-31절)?


2021.02.26 Reading is Life!

'성경통독 > 오늘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말씀] 신명기 8-11장  (0) 2021.03.02
[오늘말씀] 신명기 3-4장  (0) 2021.02.27
[오늘말씀] 민수기 34-36장  (0) 2021.02.25
[오늘말씀] 민수기 32-33장  (0) 2021.02.24
[오늘말씀] 민수기 29-31장  (0) 2021.02.23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