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이사야13-16장

[13장] 13장부터 28장까지는 예언의 대상이 하나님의 선민에서 열방들로 바뀌면서 23장까지는 이스라엘 주변에 있는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합니다. 13장에 나타나는 이사야의 경고는 바벨론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군대가 많은 나라에서 몰려올 것임을 예견합니다(1-5절). 주님의 날은 악한 자들에 대한 심판과 그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의 때를 말하는데 주심의 날에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분노가 표출되며 세상의 악과 하나님께 거만한 자들은 벌을 받게 됩니다. 하늘이 떨리고 땅이 흔들리는 것은 모든 곳에 가득 찬 악이 파괴되는 것을 암시합니다(6-13절). 하나님의 군대에 의한 공격은 인간의 힘으로는 결코 막을 수 없으며 그 상황은 참으로 잔인함의 극치를 이루는데 결국 교만하던 바벨론의 성읍이 파괴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됩니다(14-22절).

Q1) 하나님께서 열국 민족들을 모아 군대를 소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2-5절)?

Q2) 심판 날에 바벨론이 겪게 될 공포는 어느 정도인가요(7-8절)?

Q2) 하나님이 바벨론을 멸망시키기 위해 어떤 방법을 동원하시나요(17-18절)?

[14장] 14장에서 이사야는 바벨론이 멸망하고 이스라엘 민족이 본토로 귀환하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바벨론의 멸망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위하여 일하시는 분임을 확인시키는 사건으로 하나님께는 이스라엘을 자신의 백성으로 택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이방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섬기는 것으로 바뀌게 될 것임을 예견하는 것입니다(1-2절). 여기에는 강대국이었던 바벨론의 멸망이 그 증거가 되는데 바벨론에 남아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고 강대국을 조롱하게 될 것이며, 바벨론은 메대에 의해 영원한 멸망을 당하는 비참한 존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3-23절). 이후 하나님의 심판 도구로 사용되었던 앗수르와 블레셋도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는 나라가 됩니다(24-32절).

Q1) 여호와께서 야곱(이스라엘 민족)을 긍휼히 여기셔서 어떻게 행하겠다고 말씀하시나요(1-2절)?

Q2) 바벨론 왕의 최후는 어떻게 되나요(12절, 15절, 19-20절)?

Q3) 앗수르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은 무엇인가요(24-27절)?

[15장] 15장에서는 모압에 임할 하나님의 철저한 심판이 명확하게 선포됩니다. 13장부터 23장까지 이스라엘 주변 국가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내용이 기록하는 가운데 13장과 14장은 바벨론에 대한 심판을, 그 뒤를 잇는 15장과 16장은 모압에게 임할 심판을 기록합니다. 특히 모압인들은 그들 성읍의 최후를 보면서 슬퍼합니다(1-4절). 또한 모압인들은 앗수르의 침략을 받아 남쪽 에돔으로 피난힙니다. 니므림의 물은 마르고 살아남은 자들도 사자에게 쫓기듯이 죽음의 공포에서 헤어날 줄을 모르고 또한 모압의 군인들도 그들의 성읍을 지킬 수 없음을 한탄합니다(5-9절).

Q1) 하나님은 모압을 향해 무엇이라 경고하시나요(1-4절)?

Q2) 모압의 도성들이 패망하자 백성들을 어떻게 하나요(5-9절上)?

[16장] 16장의 전반부는 모압인들에게 주는 권면이고 후반부에는 이사야의 권고를 무시한 모압에게 결국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것이라는 예언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모압의 멸망과 비교되어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냅니다. 모압의 여인들은 새처럼 두려워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쉴 곳과 도움을 구합니다(1-5절). 이사야는 모압이 당하는 고통이 자신들의 교만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압 백성들은 앗수르 군대 앞에 자신들의 무력함을 깨닫고 그들의 이웃인 이스라엘을 통해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했지만 그들은 그것을 거부했습니다. 이사야는 그들의 교만으로 인하여 그들의 땅에는 소출이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6-12절). 모압은 이미 많은 파괴를 경험했지만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 한 끝내 멸망 당할 것임을 다시금 선포하는 것입니다(13-14절).

Q1) 하나님의 심판 때에 모압은 자신들의 산당이 아닌 어디로 나아가야 하나요(1절)?

Q2) 모압이 과도하게 자랑하며 의지하는 것을 향해 하나님은 어떤 심판을 내리시나요(8절下,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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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4 Reading is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