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요한복음16-18장

[16장] 16장에는 제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고별 설교가 끝나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십자가에서의 죽음으로 마감하려는 예수님의 심정과 아직도 여전히 예수님의 허상만 추구하는 제자들에 대한 안타까움, 그리고 임박한 박해에 대한 염려와 예수님의 수난에 대한 제자들의 오해 및 이해하지 못함에 대한 근심 등이 담겨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왔다가 아버지께로 돌아감(1-4절)은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게 하는 결과를 낳음으로 그들에게 유익하다고 말씀하시며 그들의 근심이 기쁨으로 변할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5-15절). 또한 자신이 세상을 이겼으므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할 것을 제자들에게 명하십니다(16-33절).

Q1) 예수님은 믿는 사람들을 세상이 어떻게 박해할 것이라고 하시나요(2-3절)?

Q2) 진리의 성령이 오셔서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요(13-15절)?

Q3) 환난의 때를 위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무엇인가요(33절)?

[17장] 17장에 기록된 기도는 “대제사장의 기도”입니다. 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중보기도로 예수님 자신과 제자뿐 아니라 모든 성도들을 위한 예수님의 기도입니다. 이 기도를 예수님의 “대제사장적 기도”라 일컫는 이유는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적 사역의 절정인 십자가상의 죽음을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6장 9-13절의 주기도문과 함께 성경 가운데 예수의 기도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보기 드문 장으로 예수님 자신을 위한 간구(1-5절), 제자들의 충성을 위한 간구(6-19절), 모든 믿는 자들의 신령한 교제를 위한 간구(20-26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1) 십자가를 지실 때가 이르자 예수님은 아버지께 어떤 기도를 먼저 드리고(1절) 이후에 누구를 위해 기도하나요(9절)?

Q2)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신 후 또 누구를 위해 기도하시나요(20절)?

[18장] 18장과 19장에는 예수님의 수난 받으시는 모습이 기록되는 데 18장은 예수님의 체포와 심문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그의 영광의 때(요17:1)라고 전제하는데, 이는 예수님의 수난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또한, 사도 요한은 다른 공관복음과 달리 빌라도의 심문에 대해 자세히 기록합니다. 예수님이 체포되시고(1-9절), 안나스 앞에 서게 되시며(12-14절), 예수님을 부인하는 베드로(15-18절)의 모습, 안나스의 심문(19- 24절)과 거듭되는 베드로의 부인(25-27절), 그리고 빌라도의 심문(28-40절)이 이어집니다.

Q1) 예수님을 따라 대제사장의 집까지 간 두 제자는 누구인가요(15-16절)?

Q2)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넘긴 이유는 무엇인가요(30-31절)?

Q3) 유대인들은 예수님 대신 누구를 석방해 줄 것을 빌라도에게 요구하나요(38-4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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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Reading is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