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출애굽기17-19장

[17] 17장에서 하나님은 므리바 물 사건과 아말렉과의 싸움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섭리를 보여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부터 하나님의 이적과 은혜를 수없이 체험하면서도 눈앞에 조그만 고난이 닥치자 다시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17장은 이런 간사하고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잘 보여 줍니다. 신 광야(wilderness of Zin)를 떠나 르비딤에 장막을 친 이스라엘 백성은 마실 물이 없자 다시 모세를 원망하지만 이때도 하나님은 참으시고 모세를 통하여 반석에서 물을 내십니다. 은혜를 쉽게 잊고 전능자의 능력을 눈앞에서 목격했으면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세움을 받은 지도자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불신하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여전히 사랑을 베푸십니다(1-7). 때마침 아말렉 군대와 이스라엘 사이에 전투가 일어나자 모세는 아론과 훌을 데리고 산에 올라가 하늘을 향해 손을 들자 이를 보신 하나님께서 아말렉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그러자 르비딤에 단을 쌓고 승리하게 하신 여호와를 기념하여 여호와 닛시라 부릅니다(8-16).

Q1) 마실 물이 없다는 이스라엘 백성의 불평이 어떤 원망으로 바뀌었나요(3절)?

Q2)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싸울 때 모세는 어디서 무엇을 하겠다고 하나요(9절)?

Q3) 전쟁에서 승리한 후 모세가 한 일은 무엇인가요(15절)?

[18] 18장에서는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방문이 기록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산 근방에 머물렀을 때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모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동반해서 모세를 찾아왔습니다. 이드로는 모세로부터 하나님께서 애굽인에게 하신 일들을 듣고 하나님을 찬송하며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1-12). 이튿날 모세의 재판 광경을 본 이드로는 겸손한 자세로 모세에게 재덕이 겸전한 자를 세워 업무를 분담할 것을 조언하자 모세는 이를 받아들여 각 지위대로 담당할 자들을 세웁니다(13-27).

Q1) 모세가 지은 두 아들의 이름은 무슨 뜻인가요(3-4절)?

Q2) 백성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 곁에 서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15-16절)?

Q3) 재판에 대한 이드로의 권면과 이에 대한 모세의 반응은 어떠한가요(20-22절, 24절)?

[19] 19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출발한 지 꼭 3개월 만에 시내 광야에 도착하였습니다. 시내 산은 출애굽기의 나머지 장과 레위기, 민수기의 활동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19장에서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언약이 마침내 이스라엘 공동체로 확대되어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직접 언약을 맺으십니다. 이스라엘이 시내 산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은 모세를 산으로 부르시고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겠다는 언약을 주십니다. 이 공식적인 언약은 아브라함 때부터 언급되어 왔었는데 출애굽 한 이스라엘 민족의 상황 앞에 새삼 확인시키십니다(1-13). 이에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겠다는 언약을 받기 위하여 백성들로 하여금 의복을 성결케 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준비케 합니다(14-25).

Q1)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을 누구에게 전하라고 거듭 말씀하시나요(3절, 6절)?

Q2) 하나님께서 정한 경계를 침범하면 어떻게 되나요(12-13절)?

Q3) 시내 산에서 하나님께서 거듭 경고하신 내용은 무엇인가요(21-22절, 24절)?


2022.01.24 Reading 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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