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사사기1-3장

Tip) 사사기는 여호수아와 극명하게 대조됩니다. 여호수아에서 순종하는 백성들은 하나님의 권능을 신뢰했기에 땅을 정복했지만 사사기에서 불순종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백성들은 반복해서 적들에게 압제 당합니다. 사사기의 히브리어 제목은 “재판관들”이라는 의미의 “쇼페팀(Shophetim)”이라 불립니다. 이 단어는 본래 ‘사사들’ ‘최고 지도자들’이라는 뜻입니다. 사사들은 여호수아 이후부터 왕정 수립 이전까지 기간에 활약했던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입니다. 사사기의 핵심어는 ‘불순종’ ‘심판’ ‘회개’ ‘자비’ 등입니다.

[1장] 1장 1절부터 3장 6절까지는 사사기의 서론으로 여호수아가 죽은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직 정복하지 못한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여호수아가 죽은 후 유다와 시므온 지파가 처음으로 가나안 정복 전쟁에 나서서 아도니 베섹을 정복하고 예루살렘과 헤브론을 취하였습니다(1-10절). 그때 옷니엘은 기럇 세벨을 친 공로로 갈렙의 딸 악사를 아내로 취하였고 모세 장인의 후손들도 유다 지파와 함께 아랏 남방 지역을 차지합니다(11-21절). 한편 요셉 족속도 벧엘을 정복하였으나 다른 지파들은 자신들의 기업 내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들을 완전히 정복하지 못하였습니다(22-36절).

Q1) 전쟁을 수행하던 갈렙이 기럇 세벨 정복을 위해 내세운 조건가 그로 인해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12-15절)?

Q2) 유다 족속이 거둔 승리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요(19절)?

Q3)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한 지역은 어디이며 그들은 어디에 거하게 되나요(27-34절)?

[2장] 2장부터는 가나안 정착 후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이스라엘의 반역이 시작됩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 이스라엘 지파들이 가나안 족속을 전멸시키지 않은 것에 대하여 책망합니다(1-5절). 그러나 여호수아의 죽음 후 그를 알지 못하는 새로운 세대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가나안 우상 숭배에 빠져들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6-15절). 그럼에도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어 사사를 보내셔서 그들을 구원하십니다. 그러나 조금만 평화롭게 되면 또다시 하나님을 반역하는 이스라엘의 패역함은 끝없이 되풀이됩니다(16-23절).

Q1) 하나님께서 사사들을 세우신 목적은 무엇이고 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반응은 어떠한가요(16-17절)?

Q2)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서긴(13절) 결과는 무엇인가요(14-15절)?

Q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주변의 이방 민족들을 한 번에 다 쫓아내지 않고 남겨두신 이유는 무엇인가요(22절)?

[3장] 3장부터는 약 350년 간에 걸쳐 계속된 이스라엘의 사사 시대를 이끌어 간 사사들에 대해 기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가나안 족속들을 남겨 두셨는데 이스라엘이 그들과 통혼하여 우상을 섬깁니다(1-7절). 이에 하나님의 진노가 그들에게 임하였고 하나님은 다시 갈렙의 조카인 옷니엘을 사사로 내세우셔서 그들을 구원하십니다(8-14절). 그 이후에 이스라엘이 또 악을 행하여 모압 족속에 의해 핍박을 받게 됩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회개하였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왼손잡이 사사 에훗이 궤계로 모압 왕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하며 사사 삼갈이 활약합니다(15-31절).

Q1)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족속을 비롯한 여러 이방 족속들 가운데 행한 일은 무엇인가요(6절)?

Q2) 고통을 호소하는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구원하시나요(9절)?

Q3) 사사 웃니엘이 죽은 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보시기에 다시 악을 행함으로 인한 결과는 무엇인가요(12-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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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 Reading is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