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사무엘상 10-12장

[10장]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장면이 상세하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신탁을 전한 후 사울에게 기름을 붓고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웁니다. 그리고 그에게 일어날 세 가지의 징표를 일러줍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으로 인정하심을 증거하기 위함이었습니다(1-8절). 사무엘의 예언대로 사울이 하나님의 신에 감동되어 예언하는 자가 되었으며 집으로 돌아가 자신이 왕으로 세움 받은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습니다(9-16절). 그 후, 사무엘은 모든 백성을 모아 제비 뽑기를 통해 사울이 온 백성에게서 왕으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는 절차를 거쳐 왕으로 임명합니다(17-27절).

Q)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한 세 가지 징표는 무엇입니까(3-7절)?

[11장] 사울이 왕이 된 후 최초의 전쟁을 치루고 이를 통해 사울은 이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왕으로서의 위치를 굳히게 됩니다. 10장에서 사울은 공식적인 절차를 걸쳐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지만 아직도 사울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이 남아 확실한 왕권을 수립하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런 사울이 전쟁을 통해 비로소 왕권을 강화하게 됩니다. 사울이 왕으로 임명된 후 암몬 사람들이 길르앗 야베스를 침공하자(1-5절) 사울이 33만 명의 연합군을 모아 암몬을 격파하고 완전한 승리를 거둡니다(6-11절). 사울로 인해 암몬 사람들을 물리친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거에 사울을 반대한 사람들을 죽이고자 하지만 사울은 그들에게 자비를 베풉니다. 이로 인해 사울은 자신의 왕권을 확고히 하게 되고 길갈에서 왕으로서의 공식적인 즉위식을 거행하게 됩니다(12-15절).

[12장]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이며 왕정 시대를 연 사무엘이 새 지도자 사울에게 이스라엘의 통치권을 이양하면서 마지막 설교를 합니다. 사무엘은 자신의 사사 활동을 회고하며 결코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1-5절). 그러면서 출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회상합니다(6-13절). 이는 이스라엘에게 왕을 요구한 그들의 행동이 하나님의 통치를 거역하는 죄였음을 지적하고, 앞으로도 하나님을 배반할 때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임을 경고하기 위함입니다(14-18절). 마지막으로 사무엘은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두려워하는 백성들을 위로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을 권면하므로 마지막까지 사사로서의 사명에 최선을 다합니다(19-25절).

Q1) 사무엘의 사사 생활은 어떠했다고 합니까(3-4절)?

Q2)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을 권면하며 순종하지 않을 때 어떻게 될 것이라고 합니까(14-15절)?

Q3) 사무엘은 사사로서 마지막까지 어떻게 하겠다고 합니까(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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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8 Just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