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 1. 00:00 성경통독/오늘말씀
[11장] 11장에서는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에 이어 욥의 친구인 나아마 사람 소발의 충고가 이어집니다. 엘리바스의 충고는 종교적 경험이 토대가 된 것이고, 빌닷의 충고가 옛 시대의 교훈에 근거한 것이라면, 소발은 개인의 직감이나 상식에 근거를 두고 흑백 논리적인 사고 방식으로 욥을 무조건 죄인이라고 규정 짓습니다. 욥에 대한 소발의 질책은(1-6절) 욥이 말이 많고 교만하며, 자기 자신을 정당화하려는 잘못을 범했기 때문에 하나님께 정죄를 당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어 소발의 신관이 나오는데(7-12절), 소발은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의 힘으로는 항거할 수 없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엘리바스의 권고나 빌닷의 변론보다는 훨씬 더 냉혹하게 욥에게 회개를 촉구합니다(13-20절).Q1) 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