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2. 00:00 성경통독/오늘말씀
[119편] 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열정을 표현한 시입니다. 독특한 것은 시의 각 절마다 율법이라는 말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8절을 한 단위로 하여 22단락(8절x22단락=176절)이 22개의 히브리 알파벳 순서에 따라 구성되어 있고, 각 단락의 각 절의 첫 단어를 역시 동일한 알파벳 순서로 시작되는 구조적 특징을 보여줍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결단(1-8절), 이어서 그 말씀을 즐거워함을 고백합니다(9-16절). 시인은 악에서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를 원하면서 하나님의 관용을 애원합니다(17-32절). 또한 하나님의 구원을 얻기 위하여 주의 법도를 따를 것을 다짐하고(33-96절),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게 나타날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바라봅니다(97-13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