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이사야 10:20~34 「의지하지 말아야 할 것」

20 그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자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하리니


[남은 자들이 돌아오리라]

(20~23절) 주님의 뜻을 이루시는 날에 결국 남은 자들이 회복될 것입니다. 그들은 어리석은 것을 의지했던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고, 오직 거룩하고 흔들림 없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것입니다. 의지하지 말아야 것을 분별하고, 의지할 것을 알아보는 , 이것이 회복의 걸음입니다.

(24~27절)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은 고난을 감당할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에 던져진 자들이 아니라, 고난 안으로 초청된 사람들입니다. 누구나 고난이 좋을 사람 없지만, 풀무불이 쇠를 재련하듯 고난은 우리 안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도구가 것입니다.

[교각살우의 무지]

(28~34절) 진노의 시간을 지나다 보면, 불을 다루는 이들이 불에 타버리는 광경을 목격할 때가 있습니다. 교만 때문입니다. 소뿔을 바로 잡으라 했더니, 소를 죽이는 교각살우의 어리석음입니다. 앗수르가 그랬습니다. 이스라엘을 징계하는 도구였지만, 그들의 포악함이 넘쳐 흘러 그들도 함께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역사의 파도 앞에는 겸손해야 합니다. 들풀처럼 바람의 흐름에 민감해야 합니다.

 

[문제 속에 답이 있다]

좋은 답은 좋은 질문 속에 있습니다. 문제를 만났다는 것은 답을 얻을 때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노염은 회복과 정결이라는 그릇에 담겨옵니다. 풀무를 지나지 않은 단쇠는 없고, 시련이 없는 인물은 없습니다. 시련을 만날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시련들 끝에는 하나님의 회복의 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7.08.30. 노병균목사 『아침묵상』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