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7. 16:29 묵상/아침묵상
16절. 내가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 나설 것이다. 딴 길로 들어선 양들을 데려오고, 상처 입은 양들을 싸매 주며, 약한 양들을 튼튼하게 하고 힘센 양들은 잘 감시하여, 그들이 착취당하지 않게 할 것이다.[Msg]1. 시대와 정신이 길을 잃을수록 참여자보다 평론가들이 늘어가는 법입니다. 논객들의 증가는 현실의 각박함을 방증합니다. 2. 평론가들은 나름 진단을 쏟아내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만 처방전을 제공할 수 없고 치료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3. 성경은 시사 고발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예언은 땅의 현실이 아니라, 하늘의 뜻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4. 하나님이 이 땅의 하나님이신 것은 창조하심과 동시에 늘 현실에 관여하시기 때문입니다. 현실은 그분의 현장입니다. 5. 나름의 진단은 누구나 할 수 ..
2016. 4. 17. 16:27 묵상/아침묵상
24절. 이르기를 아브라함은 오직 한 사람이라도 이 땅을 기업으로 얻었나니 우리가 많은즉 더욱 이 땅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신 것이 되느니라 하는도다.1.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언약은 쌍방간에 맺은 거래가 아니고, 피차가 있는 계약도 아닙니다. 2. 하나님의 언약은 본질상 그분의 맹세이고 결단이기에, ‘자기맹세적 언약’이라 부릅니다. 3. 세상의 모든 언약은 상대적입니다. 상대의 어떠함에 따라 기울어지는 천칭저울과 같습니다. 4. 하지만 그 분의 언약은 일방적입니다. 언약을 받은 내가 외저울이 되고, ‘그 분의 어떠함’만이 내 머리 위에서 짊어집니다. 5. 보증이 따로 없고, 그 분의 신실함이 전부인 일방적인 언약이기에, 그 분을 잃어버리면 모두를 잃는 것입니다. 6. 누구와도 비교해서 얻을 수 없고, ..
2016. 4. 17. 16:26 묵상/아침묵상
11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Msg]1. 흔한 말이지만, 역시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방향의 문제입니다. 성경에서는 ‘빠른 삶’을 경계하고, ‘바른 삶’을 제시합니다. 2. 첫 사람들을 실족케 한 것이, ‘지름길의 유혹’이었습니다. 그들은 빠르고, 단번에 하나님처럼 되고 싶었고, 그렇게 길을 잃었습니다. 3. 하나님을 닮는 것은 그분이나 우리나 함께 원하는 것이지만, 방향 때문에 동행과 배교가 결정됩니다. 갈망이 문제가 아니라, 방향이 문제입니다. 4. 잘못된 방향은 오래 묵은 문제입니다. 때문에 ‘그 길에서 돌아서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역..
2016. 4. 17. 16:24 묵상/아침묵상
31절. 바로는 그들 모두를 만나게 될 것이다. 허세 부리는 그 늙은이, 거기서 동무들을 만나고 반가워하리라. [Msg]1. 에스겔은 모든 악이 끝나는 비전을 보고 있습니다. 본거지를 치니 주변이 함께 무너지고 있습니다. 2. 애굽은 사막의 모래 늪과 같습니다. 주변의 모든 것을 함께 휩쓸고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늪입니다. 3. 마지막 메시지는 애굽과 주변 동맹국들을 향한 애가입니다. 그들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깊은 지하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4. 모든 악의 마지막입니다. 모든 악은 뿌리가 완전히 뽑히는 날이 있습니다. 진멸의 날입니다. 추수의 날입니다. 5. 악은 결코 홀로 있는 법이 없고, 혼자 가는 법도 없습니다. 함께 꾸미는 계략이요, 수군거림이기에 동무들이 함께 있습니다. 6. 앗수르는 애굽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