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17. 15:57 묵상/아침묵상
2-4절.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똑똑했다. 미련한 처녀들은 여분의 기름 없이 등잔만 가져갔다. 똑똑한 처녀들은 등잔에 넣을 기름을 병에 담아 가져갔다. [Msg]1. 등불을 켜고 신랑을 기다리는 길잡이 처녀들의 모습 속에 하나님 나라의 원리가 있습니다. 2. 예상된 시간에 신랑이 오지 않았습니다. 약속한 시간이 아니라 예상된 시간입니다. 누가 예상한 것입니까? 사람들입니다. 3. 섣부른 예상은 마음을 변덕스럽게 합니다. 힘껏 당긴 고무줄이 느슨해지듯, 모든 처녀들이 졸고 맙니다. 이게 우리의 모습입니다. 4. 한 밤중에 소리가 들립니다. “그가 왔다. 모두 맞이해라” 이렇게 갑작스럽게 온다는 것이 약속이었습니다. 예상이 아니라, 약속이 중요합니다. 5. 모두 등불을 들었습니다. 등잔도 없이 나가는 길잡..
2016. 4. 17. 15:54 묵상/아침묵상
44절.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1. 분명한 가르침은 언젠가 끝이 있고, 예수는 다시 오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비유나 상징으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2. 언제 옵니까? 그 때는 언젭니까? 모르는 일입니다. 비밀에 두셨고, 하나님의 주관이라고 다시 분명히 말씀합니다. 3. 그러나 분명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게 오시고, 또 갑자기 온다고 합니다. 특정지역에서나 특정한 사람에게만 알리시는 일이 아닙니다. 4. 왜 이럴까요? 하늘의 시간과 땅의 시간이 만나는 그토록 중요한 순간을 왜 이렇게 감춰두실까요? 5. 깨어 있고, 대비하며 살라는 뜻입니다. 비록 땅을 벗하며 살아도 하늘을 바라고 살라는 뜻입니다. 6. 오늘을 끝 날처럼 살고, 오늘을 오실 날..
2016. 4. 17. 15:52 묵상/아침묵상
28절. 사람들이 떼를 지어 모여드는 것을 볼 때마다, 너희는 썩어 가는 시체 위에 날아와 빙빙 맴도는 독수리를 생각하여라. 그 무리를 끌어 모으는 것이 살아 계신 인자가 아님을 얼마든지 확신해도 좋다.[Msg]1. 교차로는 도로의 민낯입니다.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고속도로나, 아름다운 풍경을 벗하는 지방도도 좋지만, 우리는 교차로에서 도로의 민낯을 볼 수 있습니다. 2. 그곳에서는 지나가고, 기다리고, 멈춰섭니다. 또 그곳에선 선을 넘기도 하고, 불법을 행하고, 정체되기도 합니다. 3. 오늘 예수는 시간의 교차로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역사와 앞으로 다가올 역사의 교차로를 그리고 있습니다. 4. 예수께서 묘사하는 ‘마지막 시간의 교차로’는 혼잡스럽습니다. 마치 해질녘, 정전으로 블랙아웃..
2016. 4. 17. 15:48 묵상/아침묵상
13절.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살아 내는 사람은 결국 구원을 받을 것이다. [PT]1. 고백은 또 다른 고백입니다. 철수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은 다른 남자는 사랑하지 않겠다는 고백이 담겨 있듯 말입니다.2. 하나님을 영원하다고 고백하는 것은 다른 것은 영원하지 않다는 고백입니다.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에는 끝이 있습니다.3.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성경의 첫 구절은 시간도 공간도 다 창조된 것이라는 뜻과 함께, 결국 모든 것이 새롭게 되는 때가 있다는 미래의 전제입니다.4. 성전 설교를 마친 예수는 이제 실물교육의 현장으로 제자들을 인도합니다. 삼 년간의 긴 가르침의 결론부와 같습니다.5. 무엇을 보여 주십니까? “성전”입니다. 그것은 이 땅의 공간 가운데 영원할 것이라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