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고린도후서 1-7장

Tip) 바울이 고린도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두 번째 편지를 보낼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들이 바울의 지도력을 공격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첫 번째 편지에서 다루지 못한 몇 가지 지엽적 문제를 다루고 나서 그들의 도전에 맞섭니다.

[1장] 바울은 문안인사와(1-11절) 함께 자신이 고린도 교회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사정에 의해 방문치 못함을 인해 오해하는 성도들에게 자신의 진실을 밝힘으로 성도를 위로하고 있습니다(12-24절).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베푸신 위로의 은혜를 증거함으로써 성도들에게도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기를 원하였습니다.

Q1) 바울이 찬송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3-4절)?

Q2) 바울은 고난과 위로의 관계를 어떻게 규정하나요(5-6절)?

[2장] 바울은 자신에 대한 고린도 교인들의 오해를 제거하기 위하여 고린도후서를 기록하였는데 1장에 이어 여행 계획을 변경한 것에 대한 설명(1-4절)을 계속합니다. 이는 고린도교회를 향한 바울의 사랑 때문이며, 여정 변경 사실을 악용하여 바울을 비방하려는 시도를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이어 바울은 화제를 바꾸어 고린도교회에서 문제되고 있는 문제의 사람을 용서하라고 권면합니다(5-11절). 교회에서의 징벌의 목적은 심안이나 형벌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구원에 이르게 하려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눈물의 편지를 보낸 후 디도를 만나기 위하여 마게노냐로 떠났다는 사실을 밝히고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합니다(12-17절).

Q) 바울은 믿는 우리가 어떤 존재라고 표현하나요(15-16절)?

[3장] 2장에서 눈물의 편지를 쓰게 된 경위를 설명한 바울은 3장에서 고린도 교회의 회복에 대한 기쁨을 가지고 자신의 사도로서의 사역과 그가 믿는 바를 심도 있게 설명합니다. 특별히 사도권에 관한 문제를 심각하게 다룹니다. 당시 고린 교인 중 일부는 바울을 사도로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바울은 자신의 복음의 열매, 고린도교회가 곧 추천서임을 밝히고 사도직을 옛 언약의 비교를 통해 확증합니다(1-5절). 율법의 조문(6-8절), 정죄의 직분(9절), 없어질 것(10-11절)이 옛 언약이라면 모세의 영광과 그리스도의 영광을 대립하여 묘사함으로 새 언약의 탁월성을 강조합니다(12-18절)

Q) 새 언약과 옛 언약의 직분 차이는 무엇인가요(6-11절)?

[4장] 바울은 서두에서 영광스러운 직분을 생각하면서 이로 인해 고난과 핍박이 있을 것이지만 낙심하지 아니하고 복음을 전한다고 합니다. 바울은 계속하여 자신의 사도직의 영광을 변호합니다(1-6절). 무엇보다 복음을 위해 많은 고난을 받았던 바울은 누구보다도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자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넘친다고 전합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을 받는 자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넘친다고 선포하는데(7-18절), 이는 고난이 단지 고난으로만 끝나지 않는다는 데에 대한 복음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바울이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지고 예수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죽음에 내어주는 목적은 무엇인가요(10-11절)?

[5장] 5장은 '부활 장'이라고 일컬어지는 고린도전서 15장을 논리적으로 계승합니다. 바울은 죽음과 부활의 문제를 토의하고 부활이란 죽음이 지배하는 옛 존재를 벗어 버리고 하나님의 종말론적인 새 창조를 경험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Q) 죽음이 생명에 삼킨바 됨을 이루기 위해 성령을 보증으로 주신 분은 누구인가요(5절)?

[6장] 6장은 고린도 교회에 대한 사도 바울의 지극한 권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도권을 부정하는 자들에 대해서 자신이 복음 때문에 겪는 고난을 예로 들어 자신의 사도권이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았다고 변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고린도 교회가 자신을 사도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라고 권면하고, 그리고 그들이 성결된 삶을 살아야 함을 권고합니다.

Q) 바울과 일행은 자신들은 누구라고 소개하나요(1절, 8-10절)?

[7장] 7장은 “기쁨장”이라고 일컫는데 이는 고린도후서 2장 1절에 나타나는 바울의 고린도 방문 이후에도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있던 고린도교인들이 디도에게서 바울의 서신을 전해 받고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함으로 걱정과 근심 속에 있던 바울(1-4절)에게 기쁨을 전해 주는 장면이 있기 때문입니다(5-16절).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회개하게 된 이유가 그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였기 때문인데 이 근심은 절망과 불안, 초조로 결국 사망을 이루는 세상 근심과는 달리 고린도 성도들에게 죄에 대한 무관심에선 벗어나 죄로부터 자신들을 깨끗케 하는 순결 운동을 전개하게 했으며,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게 했습니다.

Q) 고린도교회가 바울의 편지를 읽고 회개하였다는 소식에 바울은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13절,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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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Just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