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야고보서 1-5장

Tip) 야고보서는 성경에 등장하는 여러 명의 야고보 중 예수님의 형제인 야고보가 썼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저작 연대는 야고보의 순교 전인 AD60년 경으로 추정됩니다. 야고보서의 핵심어는 ‘인내’와 ‘순수한 신앙’입니다.

[1장] 야고보는 수신자들에게 인사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시련은 인격을 연마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련을 기쁘게 맞이해야 합니다(1-4절). 참된 지혜는 하나님께부터 나오며 믿음으로 반응할 때 받을 수 있고(5-8절) 부는 일시적인 것일 뿐이라는 것입니다(9-11절). 시련은 하나님께서 인내를 가르치시려고 주시는 것이지만, 시험은 사람의 악한 욕심으로 말미암는 것으로(12-15절) 하나님은 시련을 주실 뿐만 아니라 좋은 선물들을 주신다고 합니다(16-18절). 말씀을 듣고 받았을 때에는 하나님의 의에 반대되는 모든 것을 제거해야 한다. 말씀을 듣는 자가 행함으로 순종치 않을 때에 당하게 되는 위험을 경고하고 헛된 경건과 순수한 경건의 차이를 설명해 줍니다(19-27절).

Q1) 시험을 참는 자에게 주어지는 약속은 무엇인가요(12절)?

Q2) 야고보는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고 하나요(22절)?

[2장] 야고보 사도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여 가난한 자들을 멸시하고 부한 자들을 환대하는 사람들을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성도들이 사람의 외모를 보고 차별 대우하는 것에 대하여 경계하며, 이러한 행위가 하나님의 사랑의 법에 벗어남을 강조합니다. 주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가난한 자들을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무시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1-13절). 또한 믿음이 행함의 열매로 나타나지 않는 것에 대해 경고하는데 사람이 아무리 입술로 신앙을 고백한다 하더라도 그 신앙이 행위로 증명되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죽은 믿음과 같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이 말을 입증하기 위하여 구약의 아브라함과 라합을 예로 들어서 그들이 자신의 믿음을 행함으로 증거했던 사실을 강조합니다(14-26절).

Q1)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최고의 법은 무엇인가요(8절)?

Q2)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으로 어떤 예를 드나요(15-16절)?

[3장] 선생이 되려는 자들에게 두 가지의 교훈을 언급하는데 첫째는 말을 조심하라는 교훈입니다. 선생은 말의 능력을 올바로 깨닫고 통제되지 않는 말의 위험성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혀는 우리 신체 가운데 가장 통제하기 어려운 부분일 뿐 아니라 혀로 인한 결과는 온 신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야고보는 여러 예증을 통하여 길들여지지 않은 말의 치명적인 위험과, 동일한 입술로 축복과 저주를 빌 수 있는 모순을 설명합니다(1-12절). 둘째는 참된 지혜를 얻어야 한다는 교훈으로 질서를 깨뜨리고 시기와 분쟁을 유발시키는 지혜는 거짓된 지혜이며 오직 위로부터 내려온 참된 지혜는 거룩하고 관용하고 평화를 이루고 선한 열매를 맺는 지혜입니다(13-18절).

Q1) 야고보는 혀의 위력을 어떻게 설명하나요(3-6절)?

Q2) 위로부터 난 지혜의 특성은 무엇인가요(17-18절)?

[4장] 야고보 사도는 성도들이 모든 일에 있어서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여야 함을 강조합니다. 인간의 정욕을 온갖 죄악의 근원으로 보는데 정욕으로 인하여 분쟁이 일어나고, 정욕으로 인하여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하고, 정욕으로 인하여 세상과 벗되고 하나님과 원수가 되기 때문입니다(1-5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겸손하고 마귀를 대적하고 회개하고 손과 마음을 깨끗케 하는 자들을 기뻐하시고 은혜를 주십니다(6-10절). 이어 야고보 사도는 남을 비판하는 태도를 버릴 것을 강력하게 권면합니다(11-12절). 그리고 자기 확신에 찬 상인들을 예로 들어서 하나님을 떠난 자의 삶은 불확실하고 허무하고 어리석은 삶일 뿐임을 경고합니다(13-17절).

Q) 야고보는 허탄한 인생을 무엇에 비유하나요(14절)?

[5장] 부정한 방법으로 재물을 쌓은 자들이 하나님에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증거한 야고보 사도는 성도가 오직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는 가운데 정의를 좇아 인내하며 살아야 함을 교훈하였습니다. 가난한 자들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부자들의 악행을 신랄하게 비판하고(1-6절) 독자들에게 고난 중에서도 인내하고 재림의 소망을 품도록 권면합니다(7-11절). 그리스도인의 말은 맹세가 필요 없을 정도로 분명해야 함을 언급하며(12절) 마지막으로 기도의 능력에 대해 말씀합니다. 고난당하는 자는 기도하고 기쁨이 있는 자는 찬송해야 하며 그리스도인들 중에 병 든 자가 있으면 교회의 장로들에게 부탁하여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엘리야의 기도가 일으킨 기적을 상기시키며 믿음의 기도는 능력 있음을 선언합니다(13-18절). 마지막으로 미혹 당하여 진리를 떠난 자들이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도록 도와주는 사람을 크게 칭찬합니다(19-20절).

Q) 고난 중에 범하기 쉬운 실수는 무엇인가요(9절,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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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4 Just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