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출애굽기 17-21장

 [17]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부터 하나님의 이적과 은혜를 수없이 체험하면서도 눈앞에 조그만 고난이 닥치자 다시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신 광야를 떠나 르비딤에 장막을 친 이스라엘 백성은 마실 물이 없자 다시 모세를 원망합니다. 그러나 이때도 하나님은 참으시고 모세를 통하여 반석에서 물을 내십니다(1-7). 아말렉 군대와 이스라엘 사이에 전투가 일어나자 모세는 아론과 훌과 함께 산으로 올라가 하늘을 향해 손을 들고 이를 보신 하나님께서 아말렉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르비딤에 단을 쌓고 승리하게 하신 여호와를 기념하여 여호와 닛시라고 부릅니다(8-16).

Q1) 백성들이 물을 사신 곳을 "밋사" 또는 "므리바"라고 하였는데 그 뜻은 무엇인가요(7)?

Q2)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싸울 때 모세는 어디서 무엇을 하겠다고 하나요(9)?

Q3) 전쟁에서 승리한 후 모세가 한 일은 무엇인가요(15)?

[18]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출애굽 한 모세를 찾아옵니다(1-12). 이튿날 백성들의 송사를 혼자 처리하는 모세의 모습을 보고, 백성 중에 재덕이 겸비한 자를 뽑아 모세를 대신해 행정 업무를 담당시키도록 권면합니다. 이에 모세는 이드로의 말대로 각 지위대로 행정을 담당할 자를 세웁니다(13-27).

Q1)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하나님께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일을 듣고 무엇을 하나요(2-3)?

Q2) 모세가 지은 두 아들의 이름이 가진 뜻은 무엇인가요(3-4)?

Q3) 모세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 일에 대해 이드로는 어떻게 평가하나요(17-18)?

[19] 애굽에서 출발한 지 꼭 3개월 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 광야에 도착합니다. 시내 산은 출애굽기의 나머지 장과 레위기, 민수기의 활동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19장에서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언약이 마침내 이스라엘 공동체로 확대되어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직접 언약을 맺으십니다. 이스라엘이 시내 산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은 모세를 산으로 부르시고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겠다고 언약하십니다. 이 공식적인 언약은 아브라함 때부터 언급되어 왔었는데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의 상황 앞에 다시 확인시키십니다(1-13). 이에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겠다는 언약을 받기 위하여 백성들로 하여금 의복을 성결케 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준비케 하였습니다(14-25).

Q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어떤 방법으로 출애굽시키셨나요(4)?

Q2) 하나님을 만나기 전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했나요(10, 15)?

Q3)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거듭 경고하시나요(21-22, 24)?

[20]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을 이루는 중심은 율법이며, 그 가운데서도 십계명은 율법의 정신을 담고 있는 핵심입니다. 20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시고 그에 대한 백성들의 감동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십계명의 처음 네 계명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관한 율법이고(1-11) 나머지 여섯 계명은 공동체를 유지하는 사람 사이에 관한 율법입니다(12-17).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십계명을 근간으로 하는 여러 가지의 계명을 주십니다. 그 첫 번째로 20장에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에 관한 규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22-26).

Q1)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백성과 모세는 각각 어떻게 반응하나요(19, 21)?

Q2) 모세는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이유를 어떻게 설명하나요(20)?

[21] 21장부터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공동체 생활을 규정하는 일반법에 관하여 기록합니다. 먼저 노예 제도에 관한 규례가 나타나며(1-11)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를 명시합니다(12-17). 또한 과실로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한 경우에 관한 규례를 보여 줍니다(18-36).


2018.03.21 Just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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