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 사무엘하 1-4장

Tip) 사무엘하는 본래 사무엘상과 한 권의 책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누가 기록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대부분 갓과 나단이 기록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무엘하의 핵심어는기름부음 받은 자’ ‘다윗등입니다. 전체 내용은 기름부음 받은 다윗을 일생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1] 아말렉을 진멸하고 시글락으로 돌아온 다윗은 이틀 후에 사울을 자신이 죽였다고 자처하는 아말렉 소년으로부터 사울 일가의 죽음을 듣게 됩니다(1-10). 이에 다윗은 자신의 옷을 찢고 심히 슬퍼하며 아말렉 소년을 죽입니다(11-16). 그리고 다윗은 비록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으나 용사였던 사울과 믿음의 친구 요나단을 찬양하는 노래를 직접 지어 책에 기록하고 후세에 남기도록 합니다(17-27).

Q1) 아말렉 청년은 자신이 사울을 죽인 증표로 무엇을 제시하나요(9-10)?

Q2) 다윗은 애가 속에서 사울과 요나단을 어떻게 부르나요(19, 21, 25, 27)?

[2] 사울은 죽었지만 남아 있는 사울의 추종자들로 인해 다윗은 왕권을 확립하기 위해 많은 진통을 겪어야 했는데 2장은 사울의 남은 세력과 다윗 사이에 벌어진 내전이 기록됩니다. 사울이 죽은 후 하나님의 명령으로 헤브론에 올라간 다윗은 거기서 유다의 왕으로 세워집니다(1-7). 그러나 사울의 추종자들은 다윗을 반대하며 이스라엘 족속을 중심으로 새로운 나라를 건설합니다. 다윗과 전쟁을 벌인 이스라엘은 결국 대패하였고(8-17), 도망가던 이스라엘의 군장 아브넬은 다윗의 신하인 아사헬을 죽입니다(18-23). 아브넬은 베냐민 족속을 모아 마하나임으로 도피하고 요압을 비롯한 다윗의 군대는 헤브론으로 돌아갑니다(24-32).

Q) 하나님께서 가게 하신 헤브론에서 다윗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4, 11)?

[3] 3장은 오랜 내전을 통하여 드디어 사울 일가가 점점 쇠퇴해 가고 다윗은 전국에 걸쳐 강력한 통치권을 구축해 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오랜 내전 동안 다윗은 헤브론에서 많은 자식을 생산하였고 이스라엘의 권력을 잡은 아브넬은 마음대로 행동하며 악을 행합니다(1-11). 그러다가 이스보셋이 자신의 죄를 질책하자 아브넬은 다윗에게 밀사를 보내 이스라엘을 다윗에게 넘기고자 합니다(12-16). 다윗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아브넬은 종자를 데리고 헤브론으로 가 다윗에게 투항합니다(17-21). 그러나 전에 동생인 아사헬을 아브넬의 손에 잃은 요압은 다윗이 아브넬을 사면했음에도 계략을 써서 죽입니다(22-30). 한편 다윗은 아브넬의 죽음마저 진심으로 슬퍼하며 성대한 장사를 지내 줍니다(31-39).

Q1)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은 전쟁을 치르며 점점 어떻게 되어 가나요(1)?

Q2) 다윗이 헤브론에서 여러 아들을 낳는 동안 사울의 집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6-8절上)?

Q3) 아브넬의 죽음에 대해 들은 다윗은 어떻게 반응하나요(31-35)?

[4] 아브넬의 배신과 죽음을 계기로 드디어 오랜 기간 다윗과 사울 일가 사이에 벌어졌던 내전이 종결되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브겔이 헤브론에서 죽음을 당한 사실을 알게 된 이스라엘 왕 이스보셋은 자포자기합니다(1-3).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소개되는데, 후에 다윗이 므비보셋을 보살핌으로 요나단과의 우정을 지켜 가는 장면의 연결 고리가 됩니다(4). 사울 일가의 종말이 임박하자 이스라엘의 군장이었던 레갑과 바아나는 이스보셋을 죽이고 다윗에게 투항합니다(5-8). 그러나 다윗은 왕을 배신하고 자신들만 생명을 건지려고 한 두 사람을 죽이고 이스보셋의 머리를 헤브론에 있는 아브넬의 무덤에 장사합니다(9-12).

Q1) 요나단의 아들은 누구이며 어떤 사람입니까(4)?

Q2) 이스보셋이 자신의 신하들에 의해 죽었다는 소식에 다윗은 어떻게 반응하나요(9-12)?


2018.05.08 Just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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