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허무한 인생 속에서도 나름대로 보람 있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언급합니다. 젊은 시절에 인생의 허무함을 몸소 경험한 후에 신앙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참된 지혜를 소유한 인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제시해 줍니다. 특별히 7장은 솔로몬이 장년 시기에 저술한 잠언의 내용을 많이 인용합니다. '보다 나으니'라는 비교급의 형식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에 대한 신앙을 통해서만 참된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1-14절). 그리고 중용에 대한 성경적 시각을 분명히 하고(15-18절), 말씀을 의지하든 지혜자의 능력과 인간의 부패함을 대조적으로 보여줍니다(19-29절)로 구성되어 있다.
Q1) 우매한 마음은 어디에 있고(4절) 우매한 자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7-10절)?
Q2)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에 각각 어떻게 할 것을 권면하나요(14절)?
[8장] 하나님의 공의로운 도덕적 통치에 대해 말씀합니다. 세상의 여러 가지 모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궁극적으로 공의를 실현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함으로 세상적 조류에 휩쓸리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겸허하게 복종하며 살 것을 전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계획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세상에 팽배해 있는 혼란과 무질서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심판이 임할 것을 분명히 합니다. 왕에 대한 지혜자의 자세(1-8절), 악인의 번영과 의인의 고통에 대한 신앙적 이해(9-15절),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인간의 유한성을 비교합니다(16-17절).
Q1) 장래 일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왕 앞에서의 우리의 바른 태도는 무엇인가요(5절)?
Q2) 헛되고 모순된 일들 속에서도 전도자가 강조하는 진리는 무엇인가요(12-13절)?
[9장] 세상의 많은 사건들이 인간의 통제 능력을 초월하여 존재한다는 사실을 제시하고, 현실적인 모순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뜻을 설명하고 정당화하기 위해 많은 증거들을 제시하면서 하나님의 계획을 부인하게 만드는 요소들과 번영이 반드시 선하지는 않고, 불행이 반드시 악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는 태도를 요청합니다.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최종적 승리를 확신하며 낙관적으로 살아가도록 당부하고(1-12절), 세상 지혜의 한계성을 지적합니다(13-18절).
Q1) 모든 사람의 끝은 어떠하며(3절) 살아있는 동안 어떤 자세로 살 것을 권하나요(7-10절)?
Q2) 지혜의 소중함은 어떤 예를 들어 이야기 하나요(13-16절)?
[10장] 지혜로운 인생의 가치를 설명합니다. 지혜를 우매함과 비교하여 참 지혜를 긍정적인 측면에서 평가하며 지혜롭게 생활하도록 촉구합니다. 전도자는 지금까지는 인생의 모습을 세세하게 묘사한 가운데 그 허무를 극복하고 대처할 수 있는 지혜로운 삶의 방법을 전했는데 우매한 자들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그 폐단을 구체적으로 나열함으로 지혜로운 삶의 귀중성과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부각시킵니다. 우매한 자들의 행동과 폐단의 실례(1-7절), 우매한 자들이 당하게 되는 피해에 대해 전하고(8-15절), 한 나라 통치자들의 우매함의 폐해에 대해 전합니다(16-20절).
Q1) 우매, 어리석음을 무엇에 비유하나요(1, 10절)? 어리석음으로 인해 일어나는 일들은 어떤 일인가요(2-3절, 6-7절)?
Q2) 화를 받을 나라(16, 18절)와 복을 받을 나라(17, 19절)은 각각 어떻게 다르다고 하나요?
[11장] 허무한 인생 속에서도 다가올 심판을 염두하며 새로운 모험과 가능성을 향해 도전하라고 권면합니다. 거듭 반복해서 인간은 자기 인생의 의미를 정확히 알 수 없고 또 인생의 길을 임의대로 변경할 수 없으므로 다만 매일의 생활을 마음껏 즐기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특별히 비유적인 표현이 많이 언급되는데 전도자는 자신의 뜻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당시 고대 근동 지방의 무역업의 풍습, 자연의 현상, 농사법의 원리 등을 다양하게 사용하여 논지를 전개합니다. 구제와 근면(1-6절), 현재의 중요성(7-8절), 청년에 대한 권면(9-10절)을 전합니다.
Q1) 사람이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2절, 5-6절)?
Q2) 솔로몬이 청년에게 권하는 것은 무엇인가요(9-10절)? 하나님은 어떤 분이라고 하나요(9절)?
[12장] 전도서의 결론인 동시에 솔로몬의 인생관이 단적으로 제시됩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입각하여 살아가는 방식이 함축적으로 드러냅니다. 세상 질서의 실재에 대하여 보다 낙관적인 시각으로 서술하는 잠언과는 달리 현실의 질서에 신비적인 혼란이 내재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질서는 인간이 도저히 인식할 수 없는 불가해한 면이 있지만 전도서의 저자는 회의주의나 냉소주의에 빠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세상 만물의 배후에 존재하시면서 만물의 시기를 예정하신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도자는 일면 염세적인 경향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본심은 주어진 인생을 하나님의 선물로 보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 된다는 것을 결론으로 제시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1-8절), 전도자 자신에 대해 소개하며(9-11절), 끝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인생의 본분임을 밝힙니다(12-14절).
Q1) 전도자는 어떤 사람이며 어떤 일들을 했다고 하나요(9-10절)?
Q2) 지혜자의 말씀과 스승의 말씀을 무엇에 비유하며 이 말씀은 누구에게 나온 것인가요(11절)?
2018.12.27 Just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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